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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미2' 품종 핵심 재배 기술 12가지 정립…2025년 개정 지침서 보급
- 지역별 이앙 적기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단계별 재배 기술 세분
- "일반벼와 재배 방법 달라 …고온기 육묘 관리·모내기 시기 준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해 가루쌀 품종 '바로미2'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품종특성에 대한 이해와 표준재배법 준수를 강조했다.
가루쌀은 밥쌀용 멥쌀과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분 구조가 밀처럼 둥글고 성글게 배열돼 있어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게 개발한 건식 제분용 쌀이다. 202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전략 작물 직불사업'을 통해 매년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부터 가루쌀 재배 지침서를 제작·배부해 일반벼와 다른 육묘 방법을 안내하고, 적정 이앙 시기 제시 등 재배 기술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연구 결과 및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정판을 발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및 지대별 이앙 시기와 출수기, 쓰러짐 예방을 위한 비료 주기 (시비) 관리, 수발아 대책 등을 일부 보완했다. 최근에는 이앙 대신 직파재배 면적이 확대됨에 따라 직파 사례 내용을 추가했다.
△가루쌀 재배 적지에서 이앙 시기 6월 하순~7월 상순 지켜야= 가루쌀 재배에 안정적인 지역은 중남부 서남 해안지 및 내륙 평야지의 보통 논이다. '바로미2'는 이앙 시기가 빠를 경우 이삭에 싹이 트는 '수발아(이삭발아)*' 위험이 증가하므로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에 적기 이앙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https://agmet.kr)'을 통해 수발아 발생 위험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시스템에 가입한 농업인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로도 전송한다.
*수발아: 아직 베지 않은 곡식의 이삭에서 낟알이 싹이 트는 일, 비가 많이 오고 대기의 습도가 높을 때 발생함
△종자소독에 각별하게 주의해야= 종자소독 방법에 따라 발아율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온탕 소독할 때 약제소독보다 발아율이 더 감소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고온기 육묘 관리 중요= 6월 상·중순에 못자리가 마련되므로 육묘 중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노지 바닥 육묘가 알맞다. 지붕이 있는 시설에서 육묘할 경우, 철저한 통풍관리로 25도(℃) 이하를 유지해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한다. 선반 육묘는 아랫단으로 수분이 흘러 매트 형성이 어렵고, 웃자람이 우려되므로 지양한다.
△모 심는 거리, 표준 비료량 준수= 모 심는 거리는 3.3㎡(1평)당 80주(30×14㎝), 주당 개체수는 8~10본 정도가 적합하다. '바로미2'는 이삭 수가 적은 품종 특성과 늦은 모내기로 가지 치는 기간이 충분치 않은 점을 고려해 평당 주 수를 확보한다.
모내기 후 10아르(a)당 표준 비료량은 질소 9㎏, 인산 4.5㎏, 칼리 5.7㎏이다. 질소 비료량을 초과하면 쓰러짐 피해가 커진다.
농촌진흥청은 '2025년 가루쌀 '바로미2' 안정재배 기술 지침서(매뉴얼)' 개정판을 발간,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에게 제작․배부하고, 전자책으로도 제작해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 게시했다.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고종민 팀장은 "재배 지침서 보급에 이어 농업인 교육용 공통 교안, 재배력 안내문 등을 제공해 가루쌀 안정 재배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모내는 적정 시기 준수, 고온기 육묘 관리 등 단계별 재배 방법을 잘 지켜야 수발아 피해를 줄이고, 가루쌀 안정재배에 성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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