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월 14일(금)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5 제1차 동북아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중국·일본 지역·경제 전문가들과 변화하는 美 신행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에 대한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美의 모든 中수입품에 대한 10% 추가 관세(2.4)및 中의 美 에너지 등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2.10), 美·日 정상회담에 따른 日의 對美 투자와 LNG수입 확대 발표(2.7)등 글로벌 통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美 신행정부 경제·통상 정책에 대한 주요국의 대응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우리의 대응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정인교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여,中·日과 양자 소통을 지속하는한편, 한미일, 한일중 등 소다자 및 WTO(WorldTrade Organization, 세계무역기구), 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y,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Partnership,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등 다자 체제를 활용한 협력을 진행하여우리기업의 안정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美의 정책에 따른 中·日의 대응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면서, 우리 통상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였다. 특히, 美·中·日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와 안정적 공급망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우리기업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