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 농촌진흥청, 소 소장 오가노이드 개발
- 사료 속 곰팡이 독소, 유산균 배양액 처리로 독성 저감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소의 소장과 비슷한 기능과 구조를 가진 오가노이드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활용해 곰팡이 독소가 소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산균 배양액을 활용해 독성 저감 효과를 확인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사료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독소가 생성될 수 있다. 이 독소는 가축의 장 기능을 손상시키고, 사료 섭취량 감소·성장 저하·생식 기능 저하 등을 유발해 생산성을 떨어뜨리며 축산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소의 소장 오가노이드가 곰팡이 독소에 실제 소장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했다. 곰팡이 독소에 노출된 소 소장 오가노이드는 장벽 기능이 무너졌다. 하지만, 유산균 배양액을 처리 하자 소장 오가노이드의 독성 효과가 감소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Apical-out intestinal organoids as an alternative model for evaluating deoxynivalenol toxicity and Lactobacillus detoxification in bovine」, Scientific reports(2024년 12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과 류재규 과장은"소 소장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이번 연구로 동물실험 대체 가능성과 유산균 배양액의 독소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라며 "앞으로 돼지 폐 등 다양한 가축의 장기 오가노이드가 개발되면, 축산 연구 분야가 넓어지고 인간 질병·신약 개발을 위한 대체시험법 모델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물실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 및 법적 규제 강화 등으로 대체시험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 장기 구조와 기능을 모사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대체시험법이 주목받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소, 돼지와 같은 가축 오가노이드 개발을 통해 가축의 질병, 사료효율 개선 등 가축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양봉 학계와 꿀벌 연구 협력 "국내 양봉산업 역량 키운다"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공항 우선출국…6월 '패스트트랙' 도입
-
9급 공채 한국사 시험, 2027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
한미 연합 대량살상무기 제거…무장 드론·탐색 로봇 동원해 임무 완수!
-
"올해 출산율 더 오를 가능성…지난해 10월부터 상승 모멘텀 형성"
-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관공서·은행 등 사용 가능
-
생전 사진 없는 6·25 전사자, 3D 기술로 얼굴 복원
-
전국 '빈집 현황' 쉽게 확인…'빈집애(愛)' 누리집 12일부터 운영
-
"나도 모르는 계좌가 개설됐다고?"…이젠 사전 차단하세요
-
정부, '착한 선구매·선결제' 캠페인 추진…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
영상
아침밥 서열정리 (feat. 천원의아침밥)
최신 뉴스
- 2025년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소상공인 모집 공고
-
해수부, '수산 부산물' 활용해 화장품·기능식품 소재 추출 기술 확보
-
"민물고기 꼭 익혀 드세요"…질병청,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
-
기회발전특구 13곳에 인재 2500명 양성 지원…지역대학 등과 연계
-
우주청, 인류 최대 '전파망원경' 건설 참여…우주 초기 전파도 관측
-
최상목 권한대행 "국유재산 활용, 청년창업 지원 시설 지속 확대"
-
금융당국 "서울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계대출에 영향…금융권 선제대응 필요"
-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설립 본격화… 설립위원회 첫 회의 개최
- 보건복지부 장관, 장애인거주시설 현장방문
- 교도소 담장 안에서 울려 퍼진 전통 예술의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