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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효원 차장, 2월 19일 경남 함안군 찾아 농업인 소통·현장 의견 청취
- 화분매개용 벌 공급 체계 확충 모색, 수박 농가 노동력 절감 기술 보급 확대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2월 19일 오후, 경남 함안에 있는 양봉농가를 찾아 화분매개용 꿀벌 생산 현황을 점검한 데 이어 시설수박(겨울 수박) 재배 농가에서 꿀벌을 활용한 꽃가루받이(수분) 작업 상황을 살폈다.
2023년 기준, 경남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3,231 농가(33만 7,700여 군)가 꿀벌을 사육하고 있다. 전국 사육 군수의 약 13%를 차지한다. 수박은 15개 시군 3,005 농가(1,747ha)에서 재배(노지, 시설)하고 있다. 특히 겨울 수박 주산지인 함안군에서는 1,150 농가(1,322ha)가 시설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4월 사이 시설원예 농가에서 화분매개용 꿀벌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꿀벌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 기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 차장을 만난 양봉 농업인은 화분매개용 꿀벌 수요 증가로 벌무리(봉군) 생산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며, 화분매개용 벌 생산자와 시설원예 농가(수요자)를 잇는 유통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서효원 차장은 지방농촌진흥기관, 양봉협회 등과 협력해 지역단위 공급 체계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수한 꿀벌 품종 육성·보급, 사양 관리 신기술 개발·보급, 양봉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 기관의 연구·개발, 기술 보급 역량을 발휘해 지속 가능한 양봉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문한 시설수박 토경 재배 농가에서는 꿀벌을 이용한 수분 작업과 올해 함안군의 겨울수박 작황 등을 듣고, 꿀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상황에 대비해 뒤영벌, 토종벌을 이용한 화분 매개 기술을 개발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기술로 서서 수박을 재배할 수 있도록 개발한 수직 재배 기술을 소개하며, 시범사업을 통한 현장 보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전국 양봉농가와 시설 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각각 '봄철 꿀벌 집중 관리 기술'과 '화분 매개용 꿀벌 표준 이용 기술'을 전파하고 있으며, 봄철 기습 한파에 대비해 현장점검(모니터링)과 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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