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데일리파트너스·NH투자증권(공동운용)' 선정
- 정부 등 공동 출자 400억 원, 민간 출자 320억 원 확보하여 선정과 동시에 우선 결성 추진 후 조기 투자 개시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28일(금),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데일리파트너스·NH투자증권(공동운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10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를 진행*하였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데일리파트너스·NH투자증권(공동운용)'을 최종 선정하였다.
*「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 선정 재공고」('24.12.20일, 보도참고자료)
① 펀드 결성액 : 목표 결성액 1000억 원(우선 결성액 700억 원)
② 정부 출자금 운용 : 결성 규모와 무관히 정부 등 공공출자금 400억 원 전액 출자
③ 주목적 투자 대상 : 바이오 헬스 전 분야 국내기업 60% + 백신 관련 혁신 기술 및 제조공정 개발 기술 등 국내기업 10%
④ 결성기한 : 3+3개월(최초 3개월 부여하되, 부득이한 경우 3개월 연장 가능)
동 펀드는 정부 등 공공출자금 400억 원, 민간 출자금 320억 원을 확보하여 선정과 동시에 우선 결성을 추진하여 투자를 조기 개시한다. 향후 2025년 5월까지 민간 출자금을 추가로 확보하여 1000억 원 규모로 최종 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3호 펀드 결성으로 K-바이오·백신 펀드는 총 3786억 원* 규모로 누적 조성되었다.
* (1호펀드, 유안타 인베스트먼트) 1500억 원(공공 600억 원, 민간 900억 원 출자)(2호펀드, 프리미어 파트너스) 1566억 원(공공 600억 원, 민간 966억 원 출자)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상기 펀드는 혁신 신약 임상 2~3상과 혁신 제약 기술 플랫폼,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 M&A 등 혁신 제약·바이오헬스 기업에 주로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28일에 주관운용사를 선정한 K-바이오·백신 4호 펀드(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 공동운용)도 조성 진행 중이다. 동 펀드는 2025년 4월 말까지 1000억 원 규모로 결성하여 투자 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어서 1000억 원 규모의 5호 펀드에 대해 주관 운용사를 공모하여 올해 말까지 총 60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 여건이 어려웠던 가운데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 이력이 많은 우수한 운용사가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선정되었다. 특히 선정과 동시에 우선 결성하여 조기 투자를 개시하는 것은 위축된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에 좋은 신호가 될 것"이라며,
"K-바이오·백신 3호 펀드가 성공적으로 최종 결성하여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에 동력이 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현황 및 주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