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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제1차관, 주한 중남미 대사단과 오찬 간담회 개최

2025.03.06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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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3.6.(주한 중남미 대사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중남미 간 협력주요 외교 현안국내·외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참석국(17개국) : 과테말라도미니카공화국멕시코베네수엘라볼리비아브라질아르헨티나에콰도르엘살바도르우루과이칠레코스타리카콜롬비아쿠바파나마파라과이페루

 

  김 차관은 작년 우리나라가 쿠바와의 수교로 33개 중남미 모든 국가들과 외교망을 완성하고페루 APEC 정상회의 및 브라질 G20 정상회의 계기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는 등 한-중남미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도 한-중남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특히올해 개최 예정인 경주 APEC 정상회의 및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등 다양한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고현재 중남미 9개국과 형성된 FTA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양 지역 간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것을 제안하였으며경제협력 사절단 파견을 통해 맞춤형 협력 수요를 파악하고방산인프라디지털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한편김 차관은 우리 정부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으며주요 외교 정책도 일관되고 연속성 있게 추진해 오고 있음을 설명하였다아울러김 차관은 중남미 국가들에 앞으로도 한국의 굳건한 민주주의와 경제 체제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요청하였다.

 

  주한 중남미 대사들은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면서, 앞으로도 한-중남미 관계 발전에 지속 기여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하였다특히일부 대사들은 국제 교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한국과의 경제 협력 강화를 적극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아울러주한 중남미 대사단측에서는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기원기후변화 대응항공·우주, AI, 신재생에너지·수소 등 신산업 분야에서 한국과의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희망 등의 의견을 제기하였다.

 

첨부 오찬 간담회 사진.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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