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 임무 수행 및 운영 능력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구급대응훈련 평가관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수사상자 사고란 동시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거나,발생할 우려가 있어 응급의료의 제공을 위해 의료자원 동원 등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 사건,사고를 말한다*.*출처: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보건복지부)
이러한 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복된현장 훈련이 필수적이다.
이에 전국 시도 소방본부는 연1회'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훈련은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환자 발생 신고접수부터 환자 분류,처치,이송 등 구급대원들의 대응절차를 평가하고,지역응급의료지원센터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지자체,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시행된 평가관 사전 교육은훈련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훈련의 적절성과 효과성을 평가하고,개선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전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유관기관 간의 공감대 형성에서 마련됐다.
당해 연도 훈련의 평가 내용이 다음 연도 훈련계획 및 관련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됨에 따라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에는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에 평가관으로 참여하는 소방공무원(구급대원)은 물론,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센터 관계자 등60여 명이 참여했으며,구급대응훈련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급대응훈련 평가관 사전교육: 3.6.~3.7.(2일간),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교육에 참여한 평가관들은 실제 훈련 현장을 가정한 모의시뮬레이션과 이론 교육을 통해 훈련 평가 기준과 절차,체크리스트,평가표 등을 숙지했다.
박용주 소방청 구급역량개발팀장은"이번 평가관 교육은 구급대응훈련의 질을 한층높이고,실제 사고 발생 시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평가관들의 정확한 훈련 평가가 구급대원들의 능력 향상에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소방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의 평가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주기적인 평가관 교육을 통해 평가 기준의 신뢰성을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