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적채널 시범평가 첫 시행 및 방송대상 특별상 선정에 활용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20일 '2025년 제7차 위원회(서면)'를 거쳐 '2023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Program Provider)의 제작 역량과 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평가는 종합유선·위성방송·인터넷 기반 방송(IPTV) 사업자 등에서 방송된 197개 채널에 대해 진행됐다.

2024년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187개 채널은 콘텐츠 제작비, 경제적 성과, 유통 역량 등의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제작역량 평가'를, 정부 지원을 받는 10개 공적채널에 대해 시청자 접근 역량, 공익활동 기여 등의 기준을 적용한 '공적채널 시범 평가'를 추가 시행했다.

'제작역량 평가'를 시행한 187개 평가대상 채널은 매출 규모에 따라 허가·승인 사업자와 계열관계 또는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 중 직전 3년간 방송사업 매출액이 평균 300억 이상은 '가' 그룹, 그 외는 '나' 그룹으로 나눴다.

이후 그룹별로 ▲경제·스포츠 ▲예능·오락 ▲지역·교양·생활정보 등 3개 방송 분야로 구분해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으로 평가했다. 이 중 '매우우수', '우수'의 상위 2개 등급 채널은 공개한다.

평가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지원 대상 선정, 유료방송 사업자와 방송콘텐츠채널 사용사업자간 계약 및 방통위의 '방송대상 시상식' 특별상 수여 채널 선정 등에 활용된다.

붙임. 2023년도(2024년 시행) 제작역량 평가 결과 상위 2개 등급 채널

“이 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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