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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음악으로 물든 '창덕궁 희정당' 야간 특별관람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4.2.~5.) 운영 / 선착순 예약(3.26.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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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오택근)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창덕궁의 봄밤,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희정당 내부를 둘러보고 서양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야간 특별관람 프로그램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을 운영한다.
* 운영시간: (1회 차) 18:30, (2회 차) 18:45 / 총 75분(15분 공연 포함)

희정당(熙政堂)은 대조전과 함께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내전 영역으로, '밝은 정사를 펼치다'라는 뜻을 지닌 전각이다. 조선 후기에는 선정전을 대신하여 왕의 집무실로 사용되었으며, 1917년 화재로 소실된 후 1920년에 재건되었다. 이 과정에서 전통건축 방식과 근대적 요소가 함께 반영되어, 조선 후기와 근대 왕실의 생활환경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산이다.

그동안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내부 관람이 제한되었지만, 지난 2019년부터 천장, 마루, 창호, 벽지, 카펫, 전등 등 내부공간을 정비하여 일부 권역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희정당의 중앙 접견실과 귀빈실, 복도 등을 관람하며 장식등(샹들리에)을 비롯해 근대기의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진 창덕궁의 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금강산을 주제로 한 부벽화가 있는 희정당 중앙홀에서는 분단된 조국의 아픔과 금강산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가곡 '그리운 금강산',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나라', 그리고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왈츠'를 감상하며 희정당이라는 역사적인 공간에서 동서양의 음악이 만들어내는 조화를 통해 깊은 감동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부벽화(付壁畵) : 종이나 비단 위에 그려 벽에 붙인 그림

이번 프로그램은 만 13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회차당 입장 인원은 문화유산 보호와 쾌적한 관람을 위해 25명으로 제한되며, 관람료는 1인당 1만 5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https://royal.cha.go.kr/cdg)을 확인하거나 창덕궁관리소로 전화(☎02-3668-2300) 문의하면 된다.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앞으로도 궁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들이 국가유산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 현장('24.4.)

< 지난해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 현장('24.4.) >

“이 자료는 국가유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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