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퐁싸완 시술랏(Phongsavanh Sisoulath) 라오스 외교부 차관과 3.27.(목) 서울에서 제6차 한-라오스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제6차 정책협의회는 24.1월 제5차 협의회 개최 후 약 1년 2개월 만에 개최
양측은 올해 재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도약을 위해 기존의 교역·투자, 인프라 분야에 더하여 디지털, 기후변화, 인재양성 등 미래 분야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작년 양국 국민 간 상호 방문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을 평가하고, 다양한 수교 기념사업을 통해 양국 국민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 양국은 1974년 최초 수교 이후 1975년 라오스 공산화로 인해 단교한 뒤, 1995년 재수교
정 차관보는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이중과세방지협정 및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등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우리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라오스측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퐁싸완 차관은 이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메콩 지역의 물류 허브를 지향하며 추진 중인 공항, 철도 등 대형 인프라 구축 사업에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퐁싸완 차관은 한국의 개발협력이 라오스의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관련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정 차관보는 한국은 라오스의 제3대 개발협력 파트너로서 라오스측 수요와 한국이 지닌 강점을 기반으로 수자원, 보건, 지역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정 차관보는 작년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측의 협조 하에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CSP)' 관계를 수립한 것은 한-아세안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계속적 협력을 요청하였다. 퐁싸완 차관은 한국이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아세안 관계 발전을 위해 라오스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금번 정책협의회 개최 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퐁싸완 라오스 차관을 접견하고 그간 다방면에 걸쳐 발전해 온 한-라오스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올해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조 장관은 퐁싸완 차관의 이번 달 초 방북 결과를 청취하고, 북한이 핵·미사일을 개발하고 도발을 지속하는 것이 한반도와 지역을 넘어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인 만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에 있어서 라오스가 계속 건설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퐁싸완 차관은 국제사회의 안보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하였다.
붙 임 : 1. 조태열 외교부 장관, 퐁싸완 차관 접견 사진.
2. 제6차 한-라오스 고위급 정책협의회 사진.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보도자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경제6단체 간담회 보도자료 모두발언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여성 경제활동 지원 대상 '경단녀' → '모든 여성'으로 확대
-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정부, '증원 전 수준 건의' 수용
-
정부, 12조원대 '필수 추경안' 마련…"대규모 재해·재난에 보호"
-
한 권한대행 "미국과 '협상의 시간' 돌입…정부·민간 대응역량 총결집"
-
청년 일자리, '재학·구직·재직' 단계별 지원…"고용동향 면밀히 점검"
-
2025년도 시각·청각장애인용TV 보급사업 신청안내
-
민·관 합동 '2025년 집중안전점검'…취약시설물 2만 2884개 대상
-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 계속 적용
-
'최대 순간풍속' 고려해 산불확산 예측…주민대피 3단계 체계 마련
-
수도권·전라 광주 다가구·오피스텔도 층간소음 측정 무료 제공
최신 뉴스
- 정례브리핑
- 강인선 2차관, 프랑스 외교부 대외무역 특임장관 및 파리 소재 주요 국제기구 대표 면담
-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김영진 변호사 임명
-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업과학관 '과학의 날' 행사 풍성
- 영덕군 산불 현장에서 마을 주민 구조한 인도네시아 선원들,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 '작물용 미생물제 수출 확대' 민관 협력 강화한다.
- 관상 가치 높은 '화훼 식물' 전시, 보존 한뜻
- [설명] 보조배터리 비닐봉투 보관 방식은 국제기준에 따른 외부단락방지 조치입니다.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경북 산불피해 복구 상황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