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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 대피 및 진화용수 공급 등 산불 재난 대응 능력 입증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경상북도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 작업에 다목적 산불진화차를 투입해 산불 진화와 인명 보호를 동시에 수행하며 효과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산불 현장(안동·의성 지역)에는 기존에 운영되었던 대형급 산불진화차량뿐만 아니라, 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 기능을 동시에 갖춘 '다목적 산불진화차'가 투입됐다.
'다목적 산불진화차'는 지난해 9월,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연구·개발한 차량으로, 산불 진화와 인명구조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이번 경북 의성군 단촌면 산불 현장에서 '다목적 산불진화차'의 펌뷸런스(Pumpbulance) 기능을 활용해 지역주민 10여 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또한, 2,000ℓ의 대용량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를 활용해 이동용 저수조 등에 진화용수를 신속히 공급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진화작업을 지원했다.
고압·저압 살수모드와 다각도 노즐 기능을 통해 불길이 집중된 강한 화염이나 넓게 퍼진 불길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고, 경사지거나 복잡한 지형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해 불길의 확산을 방지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기존의 대형급 산불진화차량이 산불 진화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다목적 산불진화차'는 산불 진화뿐 아니라 재난 현장에서의 인명구조와 구급 활동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어, 산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급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다목적 산불진화차' 16대를 산림청 소속 국유림관리소와 산림항공본부 등에 배치해 산불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취약 지역에 우선 배치해 초기 진화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산림분야 연구개발(R&D)을 통해 산림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산림과학 기술 기반의 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해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재난 상황에서 인명 보호와 산불 진화를 동시에 수행하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를 현장에 적극 투입해 산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기반의 산림분야 연구개발을 확대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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