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에 귀 기울인다

- 10일(목), 전북특별자치도 양성평등센터 찾아 현장 의견 청취 -

□ 여성가족부는 10일(목)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양성평등센터(전북 전주시 소재, 이하 전북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역 정책에 대한 양성평등 현황점검(모니터링) 사례를 검토하고 지역 주민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ㅇ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전북 소재 박물관 등의 전시물과 홍보물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점검한 구체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활동 중 느낀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 여성가족부는 인천·경북 등 6개 양성평등센터를 활용해 지역 수요를 반영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정책 현황점검(모니터링), 일생활 균형과 조직문화 등을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이번에 방문하는 전북센터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적응 지원 등 시·군의 수요를 반영한 양성평등 정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문과 교육 등을 지원하고,

ㅇ '청년, 기후위기' 등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문제를 다룬 영화를 소재로 주민들이 함께 지역 사회 내 청년의 역할, 환경 보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양성평등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ㅇ 또한, 올해에는 지자체·지방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 및 교육 등 조직문화 개선을 돕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 조민경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양성평등센터는 주민과 함께 지역 정책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교육 및 활동 등을 통해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ㅇ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여성가족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