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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조찬강연
- 유럽기업들의 선진적인 일가정양립, 한국기업이 동참하도록 선도적인 역할기대
눈치없는 직장문화, 유연한 근무환경, 양성평등 조성에, 기업이 더 적극 나서야
-저출생 대응 열쇠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부와 기업 함께가야
□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17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요청으로 한국 내 유럽기업들을 대상으로 '저출생 대응과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 (일시/장소) 2025.4.17(목) 08:00∼09:30 / 페어몬트호텔(서울 여의도 소재)
□ 주 부위원장은 강연에서 한국내 유럽기업들의 선진적인 일·가정양립제도를 높게 평가하고, "국내 기업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유럽기업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을 일․가정 양립이 강조되는 'EF(Family·가족친화성)G 경영'으로의 전환도 제안했다.
□ 주형환 부위원장은 이어 최근의 합계출산율 반등추세를 설명하고 "출산율 반등을 확고한 상승추세로 만들기 위해 일·가정양립이 가능한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럽 선진기업들에 비해 한국의 일·가정양립환경 조성이 더딘 이유로 ➊사내눈치, ➋유독 긴 통근시간, ➌낮은 양성평등 문화 등 세 가지를 꼽은 주형환 부위원장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ㅇ 주 부위원장은 "사내눈치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대체인력지원금, 동료업무분담금 등 제도적 지원은 최소한의 수준"이라며, "임신·출산·양육기 전반에 걸쳐 남녀 불문하고 동료·상사·고용주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다양한 유연근무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또한 우리나라의 평균 통근시간이 OECD 국가 평균 28분보다 두 배가 긴 58분이고, 특히 수도권은 120분에 이르는 것도 일·가정양립을 어렵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ㅇ 주 부위원장은 "근무시간도 길고 통근에도 오랜 시간을 쓰다 보니 근로자들이 가정에서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적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기업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더불어 주 부위원장은 유럽기업들이 선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양성평등 문화가 한국에도 확산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ㅇ 주 부위원장은 "지난 달 북유럽 순방을 다녀왔는데, 해당 국가들 모두 높은 출산율 유지 비결로 '직장과 가정내 양성평등'을 꼽았다"며 "채용부터 배치, 임금, 승진 등 모든 과정에서 양성평등 환경이 조성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ㅇ 특히 주 부위원장은 "남성 육아휴직률이 높아지면 가정내 맞돌봄이 가능해지고, 맞돌봄 문화는 가사노동의 분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기업에서 먼저 유연한 근무환경과 양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 마지막으로, 주 부위원장은 "일·가정양립이 가능한 기업문화의 구축은 생산연령인구 감소시대를 살아가는 기업들의 새로운 경쟁력이자 생존전략"이라며, 저출산 대응에 함께 기업들의 적극적 관심과 대처를 다시 한 번 당부하였다.
“이 자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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