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2025 재난현장 신속출동 종합대책」 발표..공동현관 출입 119패스 전국 확대

2025.04.29 소방청
글자크기 설정
목록

소방청 2025 재난현장 신속출동 종합대책」 발표



공동현관 출입 '119패스'



연내 아파트단지 5곳 중 1곳 도입 목표




- 화재현장 7분 도착률 최근 5년간 지속 증가2024년 전국 평균 69.2%

-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긴급출입시스템(119패스)' 전국 확대 운영

- 통행 방해하는 불법주정차 없는 나라 만들기… "국민 이해·동참 당부"


(실험사례) 2024년 6경기도 의왕소방서를 출발한 소방차가 약 4.9km 떨어진 롯데마트 의왕점에 도착하는데 걸린 시간은 12분 11해당 구간은 군포나 안양 등으로 빠져나가는 차들로 인해 상습 정체되는 구간이다같은 구간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작동하고 주행하자긴급차량이 신호등의 200~300m 거리로 접근할 때마다 모든 교차로의 신호가 푸른색으로 바뀌며 7분 14초만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무려 5분의 시간을 단축한 셈이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9(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정책브리핑을 통해 2025년 재난현장 신속출동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소방차의 안전한 도로진입과 신호대기 최소화 등 신속한 출동을 위한 기반 조성과 국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 것이다.

소방청은 화재 현장의 경우최성기 8분 도달 이론*을 토대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현장 도착 기준을 7분으로 설정하고지자체 등 관련부처와 제도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7분 도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성기 8분 도달 이론화재가 발생하고 8분이 지나면 모든 물체가 가열돼 화염이 일시에 분출하며 거주자 등이 생존할 수 없다는 이론 (미국영국 등). 8분을 기점으로 플래시오버 발생 확률이 높고요구조자 생존 가능성은 급격히 떨어짐.


그 결과, 2024년 말 기준 8개 특·광역시의 경우 평균 7분 도착률은 80.84%도 단위 지역 포함 전국 평균은 69.2%로 화재 현장 소방차 7분 도착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소방차 7분 도착률 :'24년 전국 평균 69.2% (5년 평균 67.0%)

** 지역별 7분 도착률 ·광역시(8평균 80.84%, 도 지역(10평균 58.13%

다만교통량 증가차량정체 및 교차로 신호대기좁은 골목길 및 출동로  불법 주정차 차량 등 지역별 여건에 따라 지역 격차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소방청은 전국적 소방 출동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은 신속한 현장도착을 위한 출동 기반 조성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해소 긴급차량 통행 방해 등 불법사항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 등 크게 세 가지다.

먼저신속한 출동기반 조성을 위해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설치 확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 긴급차량 전용 번호판제도 활성화 긴급출입시스템 전국 확대에 나선다.

신고접수 후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차량이 도로에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소방관서 앞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소방관서 앞 신호등을 관서 내 별도 설치된 스위치로 제어하는 방식이다지난해 20개소 추가 설치로 현재 전국 580개소 소방관서 앞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교통혼잡 교차로와 병원 이송경로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상습 정체구간을 선정하여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때 신호 제어를 통해 우선통행 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도 확대 운영한다.

소방청은 지난해 지자체경찰 등과 협의를 통해 전국 5,318개 교차로에 우선신호시스템을 신규도입하였으며현재 18개 시도 소방본부 총 27,772개 교차로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구축된 이 시스템은 작년부터 시군 경계없이 긴급차량 우선통행이 적용될 수 있도록 '광역형 중앙제어방식'을 도입해 지난 영남 지역 산불처럼 대형재난 발생시 전국의 소방차량이 시군 경계를 넘어 출동할 때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출동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소방청은 소방차와 구급차 등 전국의 소방 긴급차량 번호판 앞 세자리를 '998'로 교체하여아파트 단지다중이용시설 및 교육시설 등 출입 시 차단기가 긴급차량 전용번호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열리도록 협의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긴급출입시스템이른바 '119패스'를 확대한다. '긴급출입시스템'은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출동시 현장대원들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동현관문을 신속히 통과하여 재난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고자 마련된 제도로현재 부산강원울산 등 9개 시도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시범운영부산울산세종경기북부강원충남전북경북제주

소방본부별 119패스 도입현황 ('25.4.16. 기준) >

(단위 단지)

구 분

부산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북

제주

대 상

3,528

152

228

160

1,889

420

22

376

1

280

완 료

690

33

162

45

53

 

22

375

 

 

협의 중

2,442

119

66

 

1,836

420

 

 

1

 

등록 중

369

 

 

115

 

 

 

 

 

254

거 부

27

 

 

0

 

1

 

 

 

26

소방청은 전국 11,000여 개 공동주택 단지 가운데 올해 말까지 20%, 2026년에는 40% 설치를 목표로 119패스 도입 확대를 추진한다.

두 번째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해소를 위해선 지자체 등과 적극 협업키로 했다좁은 도로 및 상습 불법 주·정차 도로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을 전년 대비 5% 이상 줄인다는 방침이다.

소방차 진입장애지역 : ('22) 1,009('23) 969('24) 920

앞서 지난해 소방청은 일반도로공동주택교육시설 대상 소방차 진입 장애 지역 49개소에 대하여 지자체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진입 환경·시설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소방과 경찰지자체도로관리 기관이 참여하는 '긴급자동차 출동환경 개선 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78곳의 출동환경을 개선하는 등 관련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습 불법 주정차 도로의 통행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소방출동로 노면 표시소방차 진입도로 유효 폭 4미터 이상 확보국내 소방차량 제원을 고려해 장애물급경사급커브 등 소방차 주행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소방차량의 접근이 제한적인 산림 인접마을전통시장 등 화재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 및 보이는 소화기함을 추가 설치하여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세 번째긴급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소방차 전용구역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과 국민참여 훈련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 조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긴급차량 우선통행을 방해하는 차량 및 물건의 소유자나 점유자의 즉시 확인이 어려울 경우사전고지 없이 강제처분할 수 있음을 국민들게 충분히 알리고소방차 신속 출동을 위한 적극적인 국민 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신속한 출동과 도착은 소방만의 목표가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우리 사회 공동의 목표"라며 "화재와 구조구급 등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일분 일초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도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긴급차량 신속출동 대책에 기꺼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당 부서

소방청

책임자

과 장

代 이기열

(044-205-7474)

 

화재대응조사과

담당자

소방위

이경진

(044-205-7473)



“이 자료는 소방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이전다음기사

다음'창업기업 기술개발(R&D) 지원' 신청하세요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히단 배너 영역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저출생 극복 나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MY 맞춤뉴스 AI 추천

My 맞춤뉴스 더보기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오늘의 멀티미디어

정책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