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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견기업이 자기 명의로 회사채를 발행하는 QIB 방식 자금조달 지원수단 신설 -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 최초 발행 기념식 개최
중견기업이 자기 명의로 회사채를 발행하는 QIB 방식 자금조달 지원수단 신설 -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 최초 발행 기념식 개최 - |
√ 공모 회사채 발행실적이 없는 우량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 Qualified Institutional Buyers
- 한국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협업하여 대상 추천
- 채권액의 최대 80%에 대해 신보가 원리금 전액 지급보증하여 발행
- 나머지 채권은 산은이 인수하여 기업의 비용 부담 절감
√ ➊P-CBO에 비해 기업의 비용이 약 130bp 저렴, ➋기업 명의로 채권이 발행되므로 투자자 인지도가 제고되어 향후 공모 회사채 발행에 디딤돌 역할
☞ 중견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 수단이자 '중견기업 회사채 시장' 조성의 첫걸음으로 기능 |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25.4.30일(수)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와 함께 산은 IR센터에서 '중견기업 QIB(Qualified Institutional Buyers) 회사채 프로그램 최초 발행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우량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회사채 시장 데뷔를 지원하는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의 최초 발행에 로젠, 디케이씨 2개 기업이 참여하여 총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 최초 발행 기념식 개요 】
· 일시·장소 : '25.4.30(수) 16:30~17:30, 산업은행 IR 센터(여의도)
· 참석자 :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산업은행 회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 참석기업 : 로젠, 디케이씨 |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 개요 및 특징 |
적격기관투자자(QIB)는 2012년부터 도입·운영된 제도로, 충분한 위험 관리능력이 있는 금융기관·펀드·연기금 등 적격기관투자자 간에만 채권·증권을 매매할 수 있도록 하되 각종 공시의무와 전매제한 등을 완화하는 준공모성 증권 발행제도이다. 시장투자자는 기업의 과거 회사채 발행 이력, 현재 신용등급 등을 기초로 투자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QIB제도는 대부분 신용도가 높은 국내 대기업의 해외 증권(Korean Paper ; KP) 발행에 활용되어 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은 공모 회사채 발행 실적이 없는 우량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QIB 방식의 회사채를 발행하여 기업의 회사채 시장 데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채 발행액 중 최고 80%에 대해 신보가 원리금 전액을 지급보증하여 적격기관투자자에게 매각하고 나머지 무보증부 회사채는 산은이 인수한다. 중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가 신보의 전액보증을 기반으로 최고등급(AAA) 채권이 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채권이 되어 투자 수요가 발생하게 된다.
<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 구조도 >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은 ➊여러 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하며, ➋기업명의로 회사채를 발행하고, ➌기업이 부담하는 비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➊ 산은·신보·중견련이 각 기관의 역량을 활용하여 협업한다. 각 기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자립 가능성이 있는 '우량 중견기업'을 추천하고, 산은의 발행주선 및 채권인수, 신보의 신용보강을 통해 기업이 보다 용이하게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➋ 중견기업이 '기업명의'로 회사채를 발행한다. 유동화보증(P-CBO)은 여러 회사채를 한데 묶어(Pooling) SPC 명의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반면,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은 유동화과정 없이 기업명의의 회사채를 직접 발행·유통함으로써 기업의 회사채 시장 데뷔를 지원한다. 기업은 이 발행이력과 투자자 인지도를 바탕으로 향후 산은·신보의 지원 없이도 공모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게 된다.
➌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P-CBO 대비 130bp* 가량 줄어든다. 다양한 기업의 회사채로 기초자산을 구성하는 P-CBO의 경우 위험을 분산하는 유동화 과정에서 각종 수수료 등 비용이 발생하고, 발행 기업이 최소한의 부실위험을 분담하도록 총 발행액의 1% 가량인 후순위 채권을 인수하도록 한다. 반면 QIB는 유동화 과정이 없어 관련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산은이 기업 대신 무보증부 채권 전액을 인수하므로 기업의 비용부담이 완화된다.
* (P-CBO 편입 회사채와 QIB 회사채 금리 차) 30bp 이상
(P-CBO 후순위 비중) 총 채권발행액의 연 1% 가량
발행 기념식 |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오늘 기념식의 모두발언에서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은 국가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 전용프로그램으로, 여전히 담보대출 중심인 기업금융이 직접금융 중심으로 전환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여러 중견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디딤돌로서, 중견기업 공모 회사채 시장 조성의 시작점이라는 큰 의의가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산은 강석훈 회장은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은 정책금융기관이 자본시장과 함께 우량 중견기업을 지원하는 금융수단으로, 발행 기업의 성장 및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신보 최원목 이사장은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은 맞춤형 성장사다리 보증 프로그램, P-CBO 직접발행에 이은 신보의 중견기업 지원 3종세트라며,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기업도 신보의 정책지원 대상인 만큼 필요한 금융지원을 고민하고 항상 함께 하겠다"라고 발언했다.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은 "중견기업 전용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금융위원회와 산은, 신보에 감사드린다"며 "QIB가 새로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생소한 측면이 있지만, 적합한 중견기업들을 적극 추천하여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뒤이어 QIB 발행 참여기업인 로젠, 디케이씨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기업들은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을 통해 더 저렴한 비용으로 거액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처음으로 시장에 회사채를 직접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더 많은 기업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희망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오늘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의 출범이 중견기업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투자자들에게는 더 많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위도 관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함께 QIB 프로그램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금융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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