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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열차로 인한 소음과 악취 문제"…
영천 금노터널 주변 '방음벽' 설치하기로
- 경북 영천시 완산2통 주민, 중앙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신설된 금노터널 일대에서 발생하는 소음·악취로 불편 호소
- 국민권익위, 국가철도공단·영천시와 터널 입구 방음벽 설치 등 합의 이뤄내
□ 경북 영천시 중앙선 복선전철 금노터널 일대에서 발생하는 소음·악취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고충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 조정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는 오늘(21일)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권석원 상임위원 주재로 주민 대표, 국가철도공단과 영천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방음벽 설치 등 금노터널 주변 소음·악취 대책 마련에 합의했다.
□ 경북 영천시 금노터널은 국가철도공단이 노후화된 단선 중앙선의 복선전철화 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행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중 신설되었으며, 2021년 12월부터 열차가 해당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
그러나 디젤 화물열차가 금노터널을 지나면서 소음·악취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에 불편을 느낀 경북 영천시 완산2통 주민들은 2022년 5월부터 국가철도공단에 민원을 제기하였다.
이에 국가철도공단은 주민들과 영천시와 협의하여 2024년 6월까지 소음·악취를 측정하였으나, 일부 법령상 기준치를 초과하는 결과에 대해 측정 절차 내지 장소가 유효한지를 두고 갈등이 계속되었다. 이후 민원 협의가 길어지자 완산2통 주민 55명은 "국가철도공단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소음·악취 측정 결과를 인정하여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라며 작년 12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하였다.
□ 국민권익위는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쟁점에 대해 입장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였고 관련 기관에서도 적극 협의에 임한 결과 조정안이 마련되었다.
조정안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금노터널 입구 300미터 구간에 우선 방음벽을 설치하기로 했고, 방음벽 설치 이후에도 악취가 계속되면 영천시의 악취 측정 결과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영천시는 올해 12월까지 준공 예정인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원만히 완료될 수 있도록 동 사업으로 신설된 공공시설물의 인수인계 등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 국민권익위 권석원 상임위원은 "이번 조정으로 주민들의 소음·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계획대로 준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 방음벽이 차질없이 설치되어 완산2통 주민들이 한층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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