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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5.26.(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제3차 한-OSCE 신기술안보 컨퍼런스(The 3rd Inter-Regional Conference on the Impact of Emerging Technologies)」를 개최하였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금번 컨퍼런스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신기술안보 관련 정부 및 민간 전문가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 아시아와 유럽 지역의 신기술발전이 평화·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 제3차 한-OSCE 신기술안보 컨퍼런스 개요
- ▴(1세션) 신기술발전에 따른 군사안보분야의 기회와 도전요인 ▴(패널토의) AI 정보조작의 경제적·사회적 영향 ▴(2세션) 핵심인프라에 대한 도전과 대응방안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개회식 영상축사를 통해 오늘날 유럽-인태 지역간 안보 연계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신뢰구축이 신기술안보 위협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조 본부장은 올해 OSCE 설립협정(헬싱키 최종의정서) 채택 50주년을 맞아 OSCE가 한국 등 주요 파트너들과 신기술분야 국제협력 논의를 지속해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초국경적 신안보 위협 대응을 위해 OSCE와 지속 협력해나가겠다고 했다.
"신기술 발전에 따른 군사안보분야의 기회와 도전요인" 제하에 진행된 1세션에서는 신기술의 군사적 활용과 이에 따른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신기술의 책임있는 이용을 증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국제 규범 확립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였다.
패널토론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보조작의 경제적·사회적 영향에 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패널들은 최근 AI 기술 발달에 따른 정보조작의 고도화 경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디지털 회복력 강화 및 국가간 신뢰 구축 등 대응체계 마련을 주문하였다.
이어진 2세션에서는 핵심기반시설을 겨냥한 복합 안보 위협 등 신기술이 야기하는 다양한 안보 도전 등이 논의되었다. 윤종권 외교부 국제안보국장은 화상으로 진행된 2세션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핵심기반시설에 대한 물리적·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회복력(resilience) 확보 및 국제협력 증진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우리 정부는 2017년 이래 OSCE와 공동으로 초국경적 안보 위협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해왔다. OSCE 설립협정 채택 50주년을 맞는 올해 개최된 금번 컨퍼런스는 신기술안보를 위한 유럽과 아시아 지역간의 협력 증진은 물론, 진화하는 신기술 위협에 대한 국제적 논의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주도적 역할과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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