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5년 4월 주요 유통업체(오프라인 13개사, 온라인 10개사)의 오프라인 매출은 1.9% 감소하고 온라인 매출은 15.8% 증가해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 매출액 증감률 >

오프라인 매출은 날씨 급변*으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와 온라인 구매 확대,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대형마트(△3.1%), 백화점(△2.9%)은 3개월 연속 감소하였고, 집 근처에 위치해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준대규모점포(0.2%)는 소폭 증가한 반면, 편의점(△0.6%)은 날짜 수가 하루 적었던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감소하였다.

* 13일 1907년 관측 이래 가장 늦은 적설 → 18일 낮 최고기온 30℃ 급상승

** '24년 2월은 윤달로 29일

온라인 매출은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확대, 업계 배송 경쟁 강화, 서비스 부문 확대* 등으로 통계작성 이후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다만 서비스(음식배달, e-쿠폰 등)는 70%대의 높은 성장을 보이다 증가세가 다소 감소

<유통업태별 전년동월 대비 월별 매출 증감률 (단위 : %)>

상품군별 매출의 경우 오프라인은 명품(1.1%)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군에서 감소하였고, 온라인은 음식 배달·e-쿠폰·여행 상품 등의 서비스(50.1%), 식품(21.3%) 중심으로 성장세가 지속되었다. 온라인의 패션/의류(△8.6%)는 부진이 지속된 반면, 화장품(11.6%)은 매출 신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25년 4월 전년동월 대비 상품군별 매출 증감률 (단위 : %)>

< 업태별 매출 비중 >

업태별 매출 비중은 오프라인은 대형마트(△1.0%p), 백화점(△1.6%p), 편의점(△1.3%p), 준대규모점포(△0.2%p) 등 모든 업태에서 감소하여 전체의 45.6%였으며(`24.4월 49.7%), 온라인은 전년 동월 대비 4.1%p 증가한 54.4%를 기록하였다.

<오프라인⋅온라인 월별 매출 비중 (단위 : %)>

< 오프라인 점포수 / 점포당 매출 / 구매건수 >

오프라인 점포수는 전년동월 대비 준대규모점포(3.7%)는 확대, 대형마트(△0.8%), 백화점(△3.3%)은 축소되었다. 편의점(△0.2%)은 온라인, 준대규모점포 등과의 경쟁 심화에 따라 출점보다 가격·상품 경쟁으로 내실 다지기에 나서면서 점포수가 전년동월 대비 처음으로 감소하였다. 점포당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백화점(0.5%)은 증가, 대형마트(△2.3%), 편의점(△0.4%), 준대규모점포(△3.4%)는 감소하였다.

<'25년 4월 전년동월 대비 점포당 매출 및 점포수 증감률 (단위 : %, 개)>

오프라인의 구매건수는 대형마트(△5.0%), 백화점(△4.4%), 편의점(△2.9%)은 감소, 준대규모점포(1.5%)는 증가하여 전체 2.9% 감소하였으며, 구매단가는 대형마트(2.0%), 백화점(1.6%), 편의점(2.4%)은 증가, 준대규모점포(△1.3%)는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1.0% 증가하였다.

<'25년 4월 오프라인* 부문 구매건수·단가 증감률 (단위 : %)>

* 온라인은 구매건수를 집계하지 않고 있어 통계자료에 미포함

“이 자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