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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늘하고 다습한 조건 지속돼 역병 발생 예측… 즉시 방제 필요
- 6월 28일∼7월 5일 사이 발생 예측, 6월 23일부터 살균제로 예방해야
농촌진흥청은 강원도 고랭지 일대 감자 재배지에서 6월 28일∼7월 5일 사이에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당 지역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 등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감자 역병(Phytophthora infestans)은 서늘한 온도(15∼22℃)와 다습한(상대습도 90% 이상) 조건에서 잘 발생한다. 강릉시 왕산면 등 주요 고랭지 재배지의 최근 기상 조건으로 발생을 예측한 결과, 올해는 6월 28일∼7월 5일 사이에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6월 23일∼6월 27일에 살균제를 살포, 방제해야 한다.
감자 역병은 7일 이내 밭 전체를 감염시켜 막대한 수확량 감소를 가져오는 위협적인 병으로 약제 방제가 필수적이다. 특히 주요 씨감자 생산지인 강릉시 왕산면, 평창군 대관령면, 홍천군 내면 등의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에서는 역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보호 살균제는 역병 예보일인 6월 23일부터 살포한다. 지역별 기상 차이 등으로 병이 이미 발생했다면 치료 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 감자 역병에 등록된 보호 및 치료 살균제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누리집(http://psis.rda.go.kr/psis)을 참고해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한다.* 약효 유지와 저항성 균 출현을 억제하기 위해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와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좋다.
* 2019년 1월 1일부터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가 실시됨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작물에는 등록된 약제만 사용할 수 있음.
감자 역병은 환경조건만 맞으면 생육 후기까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비가 올 때 잎에서 씻겨 내려간 병원균이 얕게 묻힌 덩이줄기를 감염시키면 수확 전후나 저장 중에 부패를 일으키거나, 이듬해 씨감자로 사용할 때 전염원이 된다. 따라서 생육 후기에도 흙을 충분히 덮어 덩이줄기가 흙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이틀 이상 비 예보가 있으면 줄기와 잎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살균제를 처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조지홍 소장은 "감자 역병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방제하지 않으면, 수확량 감소가 크다."라며, "발생 예보에 따라 철저히 예방하고 수확 때까지 약제로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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