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전남지역 중심 애멸구·흰등멸구 밀도 증가 '방제 철저 당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 농촌진흥청 멸구류 발생 조사, 발생 초기 적극 방제로 피해 예방해야

- 농촌진흥기관 통해 공동 및 개별 방제 조치…추가 방제로 밀도 낮춰

- 21일부터 서남해안 지역 4개도 20개 시군서 현장 점검

농촌진흥청은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멸구류 발생 조사 결과, 최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애멸구, 흰등멸구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사전 예찰과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흰등멸구는 우리나라에서 월동하지 못하고, 성충이 매년 6~7월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들어와 벼에 알을 낳고 증식한다. 반면에 애멸구는 우리나라 논둑과 논 주변에서 약충(어린 벌레) 상태로 월동한 후 논으로 이동해 확산하거나 5~6월 성충이 기류를 타고 중국에서 들어와 벼에 알을 낳고 번식하기도 한다. 

현재는 애멸구와 흰등멸구 발생 초기 단계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방제가 늦어 밀도가 증가하면, 벼의 양분이나 출수기 이삭의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저해하거나 수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방제로 밀도를 낮추고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 멸구류 방제 기준(7월, 중만생종 벼 품종 기준): 애멸구·흰등멸구 100마리/20주, 벼멸구 15마리/20주

특히 애멸구는 직접 가해해 피해를 주기보다 벼에 벼줄무늬잎마름병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매개충으로 관심 대상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애멸구 조사 결과, 보독충률*이 0.5% 수준으로 낮게 나타나 바이러스 매개에 대한 위험은 적은 것으로 확인했다. 

* 해충이 특정 바이러스를 몸에 지닌 비율, 보독충률 조사(2025.5월) : 조사개체 192마리 중 양성 개체 1마리 

농촌진흥청은 각 도 농업기술원을 통해 애멸구, 흰등멸구 공동 및 개별 방제를 7월 19일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어 7월 21일부터는 각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서남해안 지역 4개도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을 점검해 방제가 미흡한 지역은 추가 방제로 밀도를 낮출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애멸구, 흰등멸구 밀도가 증가하면 벼 생육 저하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농가 손실이 매우 커진다."라며 "초기 적극적으로 방제하고 이후에는 반드시 재배지 내 밀도가 감소했는지 잘 관찰해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6월, 우리나라로 유입된 벼멸구도 7월 중순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 발육이 빨라져 대거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 예찰과 방제로 멸구류 피해를 적극 예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이전다음기사

다음국내 가축유전자원 국제 정보시스템 신규 등재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히단 배너 영역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저출생 극복 나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MY 맞춤뉴스 AI 추천

My 맞춤뉴스 더보기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오늘의 멀티미디어

정책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