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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2일(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하 연구원, 원장 임종덕)은 6·25전사자 관련 발굴 유품의 과학적 보존처리와 조사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ㅇ이번 행사는 대전에 소재한 연구원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협약서에는 이근원 국유단장과 임종덕 연구원장이 대표자로서 서명했습니다.
ㅇ양 기관이 약속한 협력 내용은 △6·25전사자의 발굴 유품의 보훈유산적 가치 제고를 위한 보존처리 △6·25전사자 발굴 유품의 과학적 조사 및 관련 연구를 위한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유품 보존처리 관련 기술 및 인적 교류, 자문, 공동 학술발표 △유품 및 보존처리 관련 정보 공유, 성과 홍보, 예산확보 노력 등 총 4개 항목입니다.
□ 양 기관의 공식적인 협약서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나, 실질적인 교류협력은 2020년에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국유단이 발굴 및 수습했던 유품 중 1,300여 점은 연구원의 손길을 통해 보존처리가 이뤄졌습니다.
ㅇ지난 2020년 국유단과 연구원은 관계기관 협업과제로서 「DMZ 내 6·25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이하 지원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2년 동안 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국유단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비무장지대에서 발굴한 유품에 대한 보존처리를 지원했습니다.
ㅇ2022년에 지원 사업 종료 이후에는 실무자 간 별도 협의를 거쳐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유품이나 고난도의 과정이 수반되는 대형 화기 등에 대한 보존처리 협력은 계속돼 왔습니다.
□ 앞으로 양 기관은 신원확인된 호국영웅의 유가족에게 전달할 유품의 보존처리를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장기적으로는 발굴된 6·25전사자 유품이 근현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위상을 지닐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ㅇ국유단이 연구원에 보존처리를 의뢰할 1순위 유품은 신원확인된 국군 전사자의 유품입니다.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시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호국의 얼 함(函)」에는 유해와 함께 발굴된 유품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유가족이 고인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물품이므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순위는 내구성 문제로 빠른 조치가 필요한 유품, 3순위로는 전시회에 활용하는 유품입니다.
ㅇ근현대문화유산은 '개항기 전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동안 형성된 문화유산 중 가치가 인정돼 보존할 필요성이 있는 부동산 및 동산유산'을 이릅니다. 지난해 9월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약칭: 근현대문화유산법)」이 시행되면서 75년이 지난 6·25전쟁 관련 발굴 유품에 대한 문화유산 등록이 가능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만큼 이에 대한 노력도 함께 하겠다는 것입니다.
□ 이근원 국유단장은 "연구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금껏 많은 수의 6·25전사자 유품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유해발굴사업을 함께 하는 동반자로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임종덕 연구원장은 "문화유산 연구와 보존이 곧 국가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6·25전사자 유품이 문화유산으로서의 위상을 지닐 수 있도록 국유단과 공동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끝>
ㅇ이번 행사는 대전에 소재한 연구원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협약서에는 이근원 국유단장과 임종덕 연구원장이 대표자로서 서명했습니다.
ㅇ양 기관이 약속한 협력 내용은 △6·25전사자의 발굴 유품의 보훈유산적 가치 제고를 위한 보존처리 △6·25전사자 발굴 유품의 과학적 조사 및 관련 연구를 위한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유품 보존처리 관련 기술 및 인적 교류, 자문, 공동 학술발표 △유품 및 보존처리 관련 정보 공유, 성과 홍보, 예산확보 노력 등 총 4개 항목입니다.
□ 양 기관의 공식적인 협약서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나, 실질적인 교류협력은 2020년에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국유단이 발굴 및 수습했던 유품 중 1,300여 점은 연구원의 손길을 통해 보존처리가 이뤄졌습니다.
ㅇ지난 2020년 국유단과 연구원은 관계기관 협업과제로서 「DMZ 내 6·25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이하 지원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2년 동안 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국유단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비무장지대에서 발굴한 유품에 대한 보존처리를 지원했습니다.
ㅇ2022년에 지원 사업 종료 이후에는 실무자 간 별도 협의를 거쳐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유품이나 고난도의 과정이 수반되는 대형 화기 등에 대한 보존처리 협력은 계속돼 왔습니다.
□ 앞으로 양 기관은 신원확인된 호국영웅의 유가족에게 전달할 유품의 보존처리를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장기적으로는 발굴된 6·25전사자 유품이 근현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위상을 지닐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ㅇ국유단이 연구원에 보존처리를 의뢰할 1순위 유품은 신원확인된 국군 전사자의 유품입니다.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시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호국의 얼 함(函)」에는 유해와 함께 발굴된 유품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유가족이 고인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물품이므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순위는 내구성 문제로 빠른 조치가 필요한 유품, 3순위로는 전시회에 활용하는 유품입니다.
ㅇ근현대문화유산은 '개항기 전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동안 형성된 문화유산 중 가치가 인정돼 보존할 필요성이 있는 부동산 및 동산유산'을 이릅니다. 지난해 9월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약칭: 근현대문화유산법)」이 시행되면서 75년이 지난 6·25전쟁 관련 발굴 유품에 대한 문화유산 등록이 가능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만큼 이에 대한 노력도 함께 하겠다는 것입니다.
□ 이근원 국유단장은 "연구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금껏 많은 수의 6·25전사자 유품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유해발굴사업을 함께 하는 동반자로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임종덕 연구원장은 "문화유산 연구와 보존이 곧 국가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6·25전사자 유품이 문화유산으로서의 위상을 지닐 수 있도록 국유단과 공동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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