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 13일, 태백에서 반쪽시들음병 방제 기술 현장 평가회 개최
- '토양훈증제+미생물퇴비' 처리군 정상 생육, 미생물퇴비 미 처리군 발병률 50%
- 연차 반복 시 방제 효과 높아지고 생육도 좋아져
최근 고온·가뭄으로 인한 생리장해와 함께 반쪽시들음병, 씨스트선충 등 토양 병해충 피해가 확산하면서 고랭지 여름배추 시장 출하율이 50% 미만으로 급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반쪽시들음병을 방제하는 미생물퇴비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 현장 실증 연구를 2년 연속 수행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재배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3일,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매봉산)에서 반쪽시들음병 방제 기술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토양훈증과 미생물퇴비를 함께 처리한 시험 재배지(1년 또는 2년 연속 처리)는 아주심기 후 60일까지 병 발생이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토양훈증만 처리한 재배지는 병 발생률이 50%에 달했다.
2024년 농가 실증시험에서도 토양훈증과 미생물퇴비를 함께 처리한 시험 재배지에서는 90% 이상의 출하율을 보였으나, 토양훈증만 처리한 재배지는 전혀 출하하지 못했다. 특히 2년 연속 동일한 방법을 적용한 재배지에서는 작물 생육이 더욱 양호했으며, 방제 효과가 향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이 농가에 신속히 보급돼 여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시군 담당자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 실증에 참여한 유인규 농업인은 "2024년 처음 미생물퇴비를 처리했을 때 반쪽시들음병이 발생하지 않아 배추 출하율이 높았다. 올해로 2년 연속 처리했는데 현재까지 병 발생이 없고 배추 생육이 확연히 좋아졌다."라며 "미생물퇴비를 지속 처리했을 때 방제 효과가 증가하고 생육이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조지홍 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생물퇴비 방제 효과를 확인했다."라며, "반쪽시들음병 발생이 심한 재배지는 반드시 토양훈증으로 병원균 밀도를 낮춘 후 미생물퇴비를 함께 사용해야 효과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여름철 농식품 구매 '신선도' 중시, '온라인' 매장 선호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국정기획위,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 제시…123대 국정과제 담아
-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뿌리 뽑는다"…정부, 50일간 강력 단속
-
20일부터 '숙박세일페스타'…특별재난지역 최대 5만 원 할인
-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 실시…"국민통합·민생 회복"
-
한-베트남 정상,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달성 노력
-
전통시장서 5만 원 이상 썼다면 '2000만 원' 당첨 기회 생긴다
-
문체부, 국내 최대 학습 교재 불법 공유방 폐쇄
- 고용부 "'동일가치 노동 동일임금' 원칙 연내 법제화 확정된 바 없어"
-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거버넌스' 출범…민관공 협력체제 구축
-
이 대통령 "산재 공화국 반드시 벗어나야…안전 미조치 엄정 제재"
최신 뉴스
- 해양경찰청, 안성식 기획조정관 8. 14.자로 대기발령
- 이재명 대통령,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첫 통화 관련 강유정 대변인 서면 브리핑
- 한-요르단 외교장관 통화(8.14.) 결과
-
이 대통령 "소비회복 움직임 멈추지 않아야…2차 내수 활성화 필요"
- (참고자료)제조AI확산TF, 산업부과기정통부, AI 대전환 손잡다
- 과기정통부-산업부 인공 지능 대전환 손잡다
- 제7회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관련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브리핑
- 광복절 경축사 관련 강유정 대변인 사전 예고 브리핑
- 독립유공자 후손 오찬행사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기반 '창작 인공지능' 개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