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박정성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9.22.(월) 오후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 및 리스크를 점검하였다.

'25.1~8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4,538억불을 기록하였다. 15대 수출품목 중에서는 반도체·자동차·바이오헬스 등 6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철강·석유제품·석유화학 등 수출은 감소하였다.

* '25년 월 평균 수출추이(억불, %):1Q532(△2.3)→2Q월584(+2.2)→7월607(+5.7)→8월584(+1.2)

* '25.1~8월 품목별 수출 추이(억불, %):반도체1,031(+16), 자동차477(+1), 바이오105(+6), 컴퓨터80(+2.2), 무선통신103(+1), 선박194(+24), 철강207(△7), 석유제품300(△15), 석유화학290(△12)

반도체는 수요(AI 서버 투자 확대)와 가격(메모리 가격 반등) 모두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면서 역대 1~8월 수출 중 최대치를 경신하였으며, 자동차는 美 관세조치에 따른 대미국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EU·CIS 등 타지역 수출이 확대되며 1~8월 누적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 반도체 역대 1~8월 수출 순위(억불) : 1위1,031('25년) → 2위910('22년) → 3위888('24년)

* '25.1~8월 국가별 자동차 수출 증감률(억불, %) : 미국203(△15), EU63(+21), CIS42(+48)

한편, 철강은 美 관세, 수요산업 업황 둔화 등으로, 석유제품·석유화학 수출은 유가 하락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었다.

* 1~8월 평균 유가 추이(두바이유, $/배럴) : '24년 82.6 → '25년 71.5(△13.5%)

박정성 무역투자실장은 "美 관세 등 불확실한 수출 여건 속에서도 1~8월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한 데에는 그동안 우리 기업들이 쌓아온 본원적인 제품 경쟁력과 시장다변화 노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고 밝히고, "9월 수출은 20일까지 전년동기 대비 13.5% 증가했으며, 반도체·자동차·바이오헬스 등 주요 품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4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하였다.

이어서 "4분기에도 수출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美 관세협상 후속지원대책(9.3일 발표)」을 바탕으로 △美 관세 피해기업 긴급지원, △글로벌 시장진출 확대, △업종별 수출경쟁력 강화 등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