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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국가가 운영하는 '해양동물병원'이 생긴다...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 착공
- 해양생물 구조·치료 외에도 증식·복원 기능을 총괄 수행하는 핵심 연구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
- 2028년 상반기 개관 목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운영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관리를 위한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이하 '종복원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9월 25일에 경북 영덕군(영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해양생물의 구조·치료 및 인공증식 등 해양생물 종(種) 보전을 위해 민간 수족관(아쿠아리움)을 해양생물의 전문기관*으로 지정·관리해 왔다. 그러나, 종(種) 보전 연구는 장기적인 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수익성이 낮아 국가 중심의 체계적인 해양생물 보호 및 복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 「해양생태계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8조에 따라 '서식지외 보전기관',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 민간 수족관(아쿠아리움) 등을 지정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종복원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4년 12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5년 8월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 영덕군 병곡면 영리해수욕장 배후에 건설되는 종복원센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국비 100%)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586㎡ 규모로 건립된다. 완공 후에는 해양생물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종복원센터는 해양생물 구조·치료·재활과 증식·복원 연구를 총괄 수행하며,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홍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종복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해양동물병원으로 조난·부상 당한 해양동물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MRI, CT, 호흡마취기 등 첨단 의료·수술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최장 7m 길이의 실내 바다거북 산란장을 설치하는 등 해양생물의 증식과 복원 기능도 수행한다.
또한, 해양동물 구조·치료·재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대학과 협력하여 교육 및 실습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해양생물 종(種) 복원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해양동물전문구조·치료기관의 관리와 지원 등에 관한 고시」 제9조에 따른 구조치료기관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 해역에서 생물다양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그 시작인 종복원센터가 해양생물의 보호와 관리 사무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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