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제1차 성평등 토크콘서트 '소다팝' 개최

- 2030 청년의 시각에서 성별 인식격차 진단 및 해소 방안 토론 -

□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는 29일(수) 오후 7시 KT&G 상상플래닛(서울 성동구 소재)에서 청년들과 성별 인식격차 현황을 진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제1차 성평등 토크콘서트 '소다팝'」(이하 '토크콘서트')을 개최한다.

 ㅇ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이 생각하는 성별 불균형과 인식격차에 대해 2030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말까지 총 다섯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ㅇ '소다팝'은 '소통하는 청년들이 성평등의 다음 페이지를 여는 팝업(pop-up) 콘서트'라는 뜻으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성평등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ㅇ 이번 행사에는 성평등 의제와 청년 참여에 관심이 높은 청년 23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 청년참가자 구성 : ▴(성별) 남성 13명(56.5%), 여성 10명(43.5%)▴(연령) 20대 10명(43.5%), 30대 13명(56.5%)

□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세대 성별 인식격차 현황 진단'을 주제로 원민경 장관과 청년 참가자들이 직접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ㅇ 청년 참가자들은 학교, 직장, 가정 등 일상에서 경험한 성별 불균형 사례를 공유하고, 인식격차의 원인과 해소 방안을 논의한다.

  ㅇ 발제와 사회는 청년세대 공무원인 성평등가족부 담당 사무관들이 진행하면서 청년들과의 소통에 직접 참여한다.

□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장현준 씨(남성, 22세)는 "청년의 시각에서 성평등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해 젠더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자리 잡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ㅇ 김진희 씨(여성, 34세)는 "인식의 차이는 공감과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된다"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들으며 더 나은 성평등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성별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경험과 인식을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며,

ㅇ "청년들과 함께 성별 인식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10월 1일 확대 개편한 성평등가족부는 청년세대의 성별 인식 차이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고, 성별 간 불균형한 사례를 발굴하여 정책 의제화한 뒤 제도와 인식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자료는 성평등가족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