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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문화유산 교류의 미래를 함께 연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한일 문화유산 국제교류 성과 국제학술대회 개최(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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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 이하 '연구원')은 11월 11일(화)과 12일(수) 양일간 대전 ICC호텔(대전 유성구)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연구원과 일본의 문화유산 관련 기관과의 40년간 국제교류 성과를 발표하는 2건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국제교류 중인 일본 문화유산 관련 기관
‣ (후쿠오카현 교육청) 1985년도부터 교류 시작. 한국 37명, 일본 35명의 연구자 파견
‣ (국립문화재기구 나라문화재연구소) 1995년도부터 교류 시작. 한국 62명, 일본 70명의 연구자 파견
‣ (나라현립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2003년도부터 교류 시작. 한국 26명, 일본 18명의 연구자 파견

11일(화)에 진행되는 국제학술대회는 「한·일 문화유산 국제교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한 6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문화유산 연구의 한일 국제교류 의미와 지속가능성'을 소개하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연구원과 후쿠오카현 교육청, 국립문화재기구 나라문화재연구소, 나라현립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등 국제교류 담당자들이 그간 함께해온 다양한 교류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12일(수)에는 「고고자료로 본 고대 한일 교류 양상」을 주제로, 연구원과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의 한일교류 20주년을 기념하여 총 6개의 교류성과를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도 개최된다. ▲ 양국 왕묘의 규모, 부장품, 축조 양상 등 시기별 특징을 통해 당시의 권력 표출 방식과 사회관계망을 분석해보는 '원삼국~삼국시대 영남지방, 일본열도 왕묘의 변천과 차별화 방식'(장기명,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을 시작으로, ▲ 양국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연구자가 수행한 월성해자 출토 토기류의 조사 성과를 소개하는 '일괄 유물과 토기 편년: 월성해자 출토 자료'(시게미 야스시,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 낙동강을 통해 이뤄졌던 신라·가야와 왜의 교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고고학적 특성들을 살펴보는 '고대 한일 교류의 젖줄, 낙동강: 5~6세기 고분 축조기법과 매장의례를 중심으로'(정인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 양국의 토기 부장 방식과 일본 '스에키 토기', 한반도 '등잔형 토기'의 특징을 분석해보는 '고분시대 후기의 스에키(須恵器)와 한국 토기의 관계에 관하여'(이와코시 요헤이,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 양국 토기 생산기술의 기본이 되는 토기가마 도입양상과 생산체계를 검토해보는 '한국과 일본 토기가마의 구조와 생산체계 비교: 3~5세기 전반을 중심으로'(이지영,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 유사한 시대 배경을 가진 한반도 청동기~초기철기시대와 일본 야요이시대의 토기제작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해보는 '한·일 선사시대 토기의 이동과 지역적 특징에 관한 비교 시론'(니시우라 히카루,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등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양일간 각 기관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조은경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연구기획과장(11일)과 이주헌 부경역사연구소 이사(12일)가 좌장을 맡아 40년간 이어온 한일 학술문화교류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 확대 및 소장자료의 공동활용 방안,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글로벌 이슈 대응 등을 주제로 향후 학술교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이 마련된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오랜 교류의 역사를 가진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며 전 세계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공동으로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연구와 협력 기회를 활발히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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