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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 대사는 11.18.(화) 워싱턴 D.C.에서 개최된「2025 한미 공공외교 포럼」에 참석하고, 동 계기 국무부 고위 인사들을 면담하였다.
허드슨 연구소와 통일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 외교부가 후원하는「2025 한미 공공외교 포럼」은 불확실성 항해: 한미 관계의 진화하는 미래(Navigating Uncertainties: The Evolving Future of ROK-US Relations)'를 주제로 열렸으며, 정 대사는 양국 전문가들과 ▲한미동맹의 미래 ▲한미 경제협력 ▲한미 관계에 대한 대중인식 및 미래 전망 등을 논의하였다.
※ 주요 참석자 : (우리측) 정기홍 공공외교대사, 민태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이성현 부시 미중관계기금회 선임연구위원, 고명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김민성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 (미국측) 패트릭 크로닌(Patrick M. Cronin) 허드슨 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 브루스 클링너(Bruce Klinger) 맨스필드 재단 선임연구원, 데이비드 맥스웰(David Maxwell) 아태전략센터 부대표, 오미연 랜드연구소 한국 석좌, 조엘 스캔론(Joel Scanlon) 허드슨연구소 부소장 등
채텀하우스룰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경주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인된 양국 정상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이 안보동맹을 넘어 전략산업 및 첨단기술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특히, 한미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가 한미동맹의 지향점을 안보를 넘어 경제 번영과 첨단기술로 확장했음을 강조하고, 이 전환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동맹 운영체제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전문가들은 공동 설명자료에 명시된 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업 투자 승인 및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지원 승인 등이 양국 정상의 확고한 의지를 담은 중대한 전환점이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일부 전문가는 또한, '한국 경제의 활력은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이라는 전략적 관점을 제시하였고, 참석자들은 인태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조 방안, 동맹 현대화 방안, 상호 무역 확대를 위한 비관세 장벽 해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일부 참석자는 "이번 경주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은 조선업 등 전략 산업에서 믿을 수 있는 공급망 파트너를 확보했고, 한국은 조선업·반도체 등 전략 산업의 세계정상급 경쟁력과 향후 진전될 핵추진 잠수함 분야 협력을 통해 한미 동맹의 잠재력을 더욱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정 대사는 포럼 전후로 사라 로저스(Sarah Rogers) 미 국무부 공공외교 차관 및 마이클 디솜브레(Michael DeSombre) 동아태 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공공외교 협력 확대 및 조지아주 사태 후속 조치 이행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정 대사는 로저스 차관과의 면담에서 경주 APEC 정상회담의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의 정책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두 사람은 한미일 협력 기반의 대외 확장 공공외교 체계를 강화하고, 2026년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연계 사업 및 미래 세대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양국 공공외교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였다.
정 대사는 디솜브레 차관보와의 면담에서 대미 투자 기업 인력의 미국 입국 관련 애로사항 해소 및 비자 문제 개선이 양국간 협력 모멘텀 유지에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양측은 '한미 비자 워킹그룹'을 통한 협력을 지속하고, 최근 발생했던 '조지아주 사태'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는 등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붙임 1. 2025년 한미 공공외교 포럼 개요
2. 행사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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