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장관 안규백) 자원관리실은 11월 28일(금), 서울 용산 로카우스에서 「2025년 군수품 상용화 정책 성과 발표회(이하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 이번 성과 발표회는 지난 한 해 군수품 상용화 정책*이 만들어낸 변화와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달청, 각 군, 협력기관, 기업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군수품 상용화란 민간의 우수·혁신 제품을 군 내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장병 만족도와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임

□ 국방부는 오늘 행사에서 군수품 상용화 확대 유공 포상, 각 군 우수사례 발표,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 지정서 수여, 국방부 혁신제품 평가기관 및 전문기관 지정서 수여, 정책 주요 성과 소개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ㅇ 먼저, 군수품 상용화 정책의 중요한 협력부처인 조달청(국방물자구매과)에 국방부 장관 감사장을 수여하여 그간의 협업에 감사를 표하였고, 군수품 상용화 확대 유공자 및 우수 부대를 표창하였습니다. 동시에 각 군의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정책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였습니다.
* 기존 하계전투복 상의 대신 컴뱃셔츠를 도입함으로써 신축성, 탄력성, 냉감성 개선을 통한 하계 임무 수행에서의 활동성 개선
* 경유 연막제 대신 저공해 연막제(에어쇼 용)를 도입함으로써 안전성과 환경성(저공해) 확보
* 유류 작업자용 난연화를 신규 군수품으로 도입하여, 기능성(미끄럼방지), 내구성, 편의성 확보

ㅇ 그리고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제도'에 참여하여 '군 운용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 지정서(국방부 장관 명의)'를 수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국방부는 군 내외에 적합제품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ㅇ 또한, 타 부처 혁신제품 구매와 시범사용에 머물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국방 분야 혁신제품을 직접 지정하기 위해 국방부 혁신제품 평가기관(민군협력진흥원*) 및 전문기관(한국조달연구원*)을 지정하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12월에는 '국방분야 혁신제품 지정 지침'을 제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방부 특성에 맞는 혁신기술·제품을 신속히 군에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민군기술협력사업 촉진법」 제12조, 「국방과학연구소법」 제13조에 따라 설치된 국방과학연구소(민군협력진흥원)을 평가기관으로 지정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제27조의 2에 따라 '혁신제품 지원센터'로 지정된 '한국조달연구원'을 전문기관으로 지정

□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이번 성과 발표회는 정책 참여자들과 함께 1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국방부는 민간의 우수 기술이 군에 더욱 활발히 도입되도록, 이를 통해 장병 만족도와 전투력 향상은 물론, 혁신기업의 기술 발전과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군수품 상용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끝>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