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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는 정부의 외교정책 수립과정에 기여하고, 일반 국민의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말 차기년도 국제정세를 평가전망하는 「국제정세전망」을 발간하고 있다.
※ 1989년 이래 발간되어온 「국제정세전망」은 각 분야별로 국립외교원 담당 연구진의 개인적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며, 외교부 및 국립외교원의 공식입장은 아님.
□ 「2026 국제정세전망」은 △한반도 정세, △주요국 정세, △지역별 정세, △글로벌 이슈와 거버넌스 등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1. 한반도 정세
○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북한은 북러 동맹 강화, 북중 관계 복원, 북중러 연대 확대를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간에는 △회담 개최 희망, △평화공존, △비핵화 의제 후순위 등의 공통분모가 있어 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졌다.
- 우리 정부는 '선 북미대화, 후 남북대화'의 입장에서 북미대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2. 주요국 정세
○ (동아시아 주요국 관계) 미중 경쟁이 격화되겠지만, 동아시아 지역 체제는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할 것이다. 한반도와 대만 등에서 대규모 군사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 미국과 중국은 세력 경쟁을 지속하면서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한된 관계 개선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적극적인 정치적 행보는 집권 2년차에도 지속될 것이며, 2026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러·우 전쟁 종전, △대중국 견제 정책 조절,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 대외정책 분야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은 첨단기술 및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부흥을 위한 성과를 축적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중국) 중국은 안정적인 대미 경쟁을 추구하면서 핵심 이익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한층 강경한 모습을 보이는 한편, 전통 우방국 및 주변외교 중시,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국제사회 불확실성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중국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셔틀 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2026년 일본은 국회에서 소수 여당의 상황이 지속될 경우 연립정권 및 정당 간 합종연횡이 상시화하는 등 정치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총선과 정계 재편 가능성이 존재한다.
○ (러시아) 러·우 전쟁 관련, 러시아가 제시하는 평화협상의 조건과 EU 및 미국이 제시하는 종전 조건의 타협 여부에 따라 종전 여부 및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3. 지역별 정세 및 글로벌 이슈
○ (동남아시아) 미중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해왔던 ASEAN이 최근 미국의 동남아 지역에 대한 영향력과 관여가 축소되면서 중국에 대한 접근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의 대ASEAN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비전을 기반으로 온라인 스캠단지 확산 등 초국가 범죄 대응과 FTA 개정 협상을 통한 한·ASEAN 간 실질적 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중동) 2026년 중동 정세는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거대 이스라엘'을 지향하는 네타냐후 연립정부의 보수성은 상황을 다시 전시로 이끌어갈 수 있다.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이란 등 역내 주요국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 (국제통상과 경제안보) 2026년 세계 무역은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고율 관세 효과가 가시화되고 지정학적 갈등의 심화에 따른 무역 분절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 국제정세전망」은 국립외교원 홈페이지 (발간자료→국제정세전망)에 게재되며, 정부 주요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 언론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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