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관세청장, 여행자 휴대품 검사업무 직접 수행하며 여행자 분야 마약단속 현장 점검 |
- 마약과의 전쟁에 순간의 방심은 금물... 비상한 각오로 완벽히 대응해 달라 주문 - 정부의 초국가 마약범죄 강력 대응 의지를 직접 보여주는 행보 지속할 듯 - 관세청,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인 내년 1월 31일까지 마약밀수 근절 캠페인 전개 【관련 국정과제】 37. 통상으로 지키는 국익, 흔들림 없는 경제안보 |
□ 관세청은 22일 이명구 관세청장이 인천공항을 찾아, 여행자 휴대품 검사관들과 함께 우범 수하물 선별 및 개장검사, 우범여행자 신체 및 밀리미터파 검색기 운용* 등 마약 검사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여행자 분야 마약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 5일 발표한 '관세청 마약 단속 종합 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 인체 위해성이 매우 낮은 전자기파를 이용해 사람 몸이나 물체 내부를 비접촉으로 탐지하는 장비
ㅇ 이번 현장 점검은 국내에서 마약이 생산되지 않아 국내 유통·소비되는 마약의 대부분이 해외에서 밀반입되고 있는 우리나라 마약 시장의 특징에 따라 국경 단계에서의 마약 밀반입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 관세청은 '20~'24년 국내 마약류 총 압수량 4,593kg 중 3,602kg 적발, 78.4% 차지(2024 대검 마약백서)
ㅇ 특히 올해 마약 반입경로별 통계를 보면,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반입이 건수 기준으로 196%, 중량 기준으로 109%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여행자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의 위험성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 관세청, 연도별·반입경로별 마약류 적발 통계 > |
| |||||||||||||||||||||||||||||||||||||||||||||||||||||||||||||||||||||||||||||||||||||||
|
| ||||||||||||||||||||||||||||||||||||||||||||||||||||||||||||||||||||||||||||||||||||||||
(단위: 건, g)
* 수출입화물, 무역선, 공(空)컨테이너, 선원, 반입경로 미상 등 | |||||||||||||||||||||||||||||||||||||||||||||||||||||||||||||||||||||||||||||||||||||||||
□ 관세청은 그간 여행자 분야 마약 단속을 위해 항공사 기탁 수화물 100% 엑스레이(X-RAY) 검사, 마약 우범여행자 위험관리 고도화, 마약 은닉 우범 물품 개장 및 적극적 파괴검사, 마약 탐지견 탐지 대상 확대, 마약 밀반입 첩보 및 은닉 수법에 대한 국내외 정보 교류를 강화해 왔다.
ㅇ 이에 더해 올해 초부터는 기내 수화물에 은닉된 마약 적발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 우범국발(發) 비행기에 대한 착륙 즉시 일제 검사(일명 랜딩(landing)125)를 실시하고, 신체에 은밀하게 숨긴 마약 적발을 강화하기 위해 이온스캐너, 밀리미터파 검색기 등 첨단 마약 검색 장비를 전국 주요 공항만에 배치했다.
ㅇ 아울러 지난 5일 '마약 단속 종합 대책'에서는 ① 여행자에 대한 적극적인 신체 검색이 가능하도록 법령 개정, ② 엑스레이(X-Ray) 집중 판독제 도입, ③ 마약 우범여행자에 대한 휴대품 전담 검사대 운영 ④ 마약 주요 출발국과 국제공조 합동단속 확대 등 여행자 분야를 포함한 강력한 반입경로별 마약 차단 방안을 발표했다.
□ 이러한 시점에 이명구 관세청장은 우리나라에서 마약이 가장 많이 적발되는 인천공항을 찾아 근무복을 착용하고 휴대품 검사관들과 나란히 단속 현장에서 직접 여행자 휴대품을 검사하는 한편, 첨단 신변검색장비인 밀리미터파와 이온스캐너를 활용하여 마약 은닉과 취급 흔적을 판별하는 검사업무도 수행했다.
ㅇ 검사업무를 마친 이명구 청장은 "마약범죄는 해외 공급과 국내 유통, 온라인 판매가 하나로 연결된 범죄"라며, "관세청은 그 첫 관문에서 반드시 이를 차단해야 하는 사명을 국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기관임을 직시하고, 단 한 번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완벽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ㅇ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청장의 행보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마약이 유입되는 모든 반입경로를 수시로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한편, 관세청은 12월 22일(월)부터 내년 1월 31일(토)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밀수 근절 '마약 나뽀4*'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마약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4가지 방법'이라는 표어를 친숙하고 기억하기 쉽게 표현
| < 마약 나뽀4 캠페인 > |
|
|
| |
① 대마가 합법인 국가에서 대마를 체험해도 한국에 들어오면 처벌받게 됩니다.
② 공짜여행, 사례를 빙자한 마약류 대리 반입은 무조건 거절하셔야 합니다. ③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텔레그램 등의 메신저를 통한 마약거래, 접촉 시도는 정말 주의해 주세요.
④ 여행 기념품, 해외 배송, 해외 직구를 이용한 마약류, 대마 관련 제품 구입은 안돼요. | ||
ㅇ 캠페인 시작 첫날인 22일 이명구 관세청장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관세청 마약 근절 홍보대사 김승혜와 함께 여행객들을 일일이 만나 마약의 해악성을 설명하는 등 마약밀수 근절 캠페인을 홍보했다.
□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적발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에서의 마약류 구매·반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약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4가지 방법(약칭 "마약 나뽀4")」이라는 주제로 공항 출국 현장과 유튜브·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관세청, 연도별 마약류 적발실적 : '22년 771건, 624kg → '23년 704건, 769kg → '24년 862건, 787kg → '25년 11월 기준 1,119건, 2,929kg, 전년동기대비 건수 41%, 중량 317% 증가
ㅇ 캠페인을 함께한 김승혜 씨는 "관세청 마약홍보대사로서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서 기쁘다."며, "세관 직원분들이 우리 국경을 잘 지켜주고 계시지만 국민들께서도 마약의 유혹에 절대 빠지지 않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붙임 : 현장 캠페인 및 휴대품 검사현장 참여 사진
“이 자료는 관세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 뉴스 |
|
|---|---|
| 멀티미디어 |
|
| 브리핑룸 |
|
| 정책자료 |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기상청, 2025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9급 공무원 공채시험, 종합적 사고력 평가 'PSAT'로 전환
-
내년부터 아동수당 연령 단계적 확대…통합돌봄 전국 시행
-
한국형 3축체계 전력 보강…'50만 드론전사' 등 미래전 역량 강화
-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 1개월 연장…내년 구직급여 상한액 ↑
-
내년 농업 R&D 예산 15% 넘게 증가…첨단기술로 혁신 일으킨다
-
산업부, 내년 초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선정…AI 팩토리 500곳으로 확대
-
휴대전화 개통 시 '안면인증'…"본인여부 한번 더 확인"
-
정부 확보 GPU 1만 장, 산·학·연에 푼다…"AI혁신 본격 지원"
-
정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완결…5년 내 초전도체 시제품 개발
-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 첫 회의…핵잠 건조 제반사항 논의
최신 뉴스
- [설명] KBS(12.22.) "시장지배적 사업자, 매출 20%까지 과징금...법 개정 착수" 기사 관련
- [참고] 인천국제공항 주차 대행 서비스 시행 개선 검토 지시
- '26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8만명 도입
-
LNG 화물창 국산화 추진…K-조선 기술주권 강화
-
정부, 첨단 GPU 4000여 장 '산·학·연'에 우선 배분
-
중대법령 위반 시 사모펀드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
-
강원특별자치도, 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3대 특화산업 집중 육성
- 국민 "모두가 만드는 미래", 국가상징구역이 된다
-
영상
외교부 2026년 업무보고 주요 내용 요약
-
내년 '국민체력100' 사업 확대…체력인증센터 101곳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