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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학생의 소프트웨어 정글 생존기

2026.02.01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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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최교진)와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은 크래프톤 정글 과정에 최초로 16명의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한 결과, 모든 학생이 5개월간의 과정('25.9~'26.1)을 마치고 수료('26.1.29.)했음을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 과정은 2022년부터 시작된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비학위 과정인 '소프트웨어 사관학교 정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 과정은 수강자들이 5개월의 몰입 교육 기간에 자기주도 학습과 팀 기반의 협업 과제를 수행하면서, 대학의 소프트웨어 전공자와 유사한 수준의 실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크래프톤 정글 과정은 교수.교과서.수업료가 없으며, 교육기관이 제공하는 훈련 과정을 학습 지원관의 조언에 따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기간에 기숙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24시간 개방된 컴퓨터실과 분임실에서 수강자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함께 고민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고용노동부의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 훈련(K-Digital Training)' 지원 사업으로 교육비를 지원, 직업계고 3학년 학생 대상 현장실습으로 연계

그간 성인 학습자들에게만 개방하던 크래프톤 정글 과정은 지난해 9월 시작된 11기 때 처음으로 직업계고등학교(이하 직업계고) 재학생에게 문을 열었다. 교육과정 설명회('25.6월), 온라인 입학시험과 면접('25.8월)을 거쳐 16명의 합격자를 선발하였고, 합격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1월 29일(목) 모든 과정을 수료하였다.

지난 1월 24일(토) 경기도 용인의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열린 최종 발표회에서 직업계고 학생 3개 팀이 8개 성인팀과 함께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였다.

만능 제작소 팀(△김태원 △김효원 △권효승 △박태환 △민혜은)은 쉽고 빠르게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기종 간의 데이터 동기화와 서버 속도 개선이라는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였다.

이음 팀(△위도훈 △김가람 △정보건 △성민혁 △김권희)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참여자의 음성을 여러 외국어로 대기 시간 없이 번역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화상회의 도구를 만들었다. 추가로 협업 화이트보드 기능을 구현하고, 암호화를 통한 보안 강화, 실시간 연결 안정성 향상, 화이트보드 쓰기 반응 속도 개선 등의 기능도 함께 더했다.

학습 감시단 팀(△윤지원 △양윤성 △신승민 △조성현 △서원종 △최영탁)은 학습자의 학습 습관을 감시하여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를 제작하였다. 음성에 대한 응답 속도와 행위 구분의 정밀성을 높이고, 서버의 부하를 분산시키는 기술력도 선보였다.

이번 크래프톤 정글 과정에 참여한 직업계고 학생들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팀 중심 마음가짐 △낯선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 △세련된 소통 역량 △몰입 경험 △자기 주도성 △기본을 단단하게 △과제 집착력 △갈등 해결 자신감 등을 핵심어로 제시하면서 스스로 크게 성장함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특히 크래프톤 정글 운영진들은 직업계고 학생 중 '한 명의 낙오자도 없었다.'라는 점에 주목하며, "구성원 사이의 갈등을 조기에 봉합하고 결속력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는 평가를 전했다.

김현수 크래프톤 정글 수석실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처음으로 참여한 이번 11기의 과정 운영은 코치진으로서 기대가 큰 새로운 도전이었다. 하지만 성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당하게 5개월의 치열한 과정을 견뎌내고 성장하는 모습이 대견했다. 올해는 직업계고 학생 참여 규모를 작년보다 2배 많은 30명 정도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지완 교육부 학교지원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우수함과 끈기를 뽐낸 크래프톤 정글 11기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더 많은 후배들이 크래프톤 정글 과정에 참여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고 기술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이처럼 귀한 기회가 확산되도록 교육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교육부와 크래프톤은 실무 협의를 통해 올해 직업계고 학생 모집 인원을 30명으로 확대하고, 직업계고 대상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예비 소프트웨어 기술 인재들을 키우기로 하였다. 아울러, 크래프톤 정글과 같은 우수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 자료는 교육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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