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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26일 「2025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귀농·귀촌한 6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 11월에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 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U)형이 73.0%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귀촌은 도시 출신자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아이(I)형이 우위를 점했다.*
* 귀농 유형: 유(U)형 73.0%, 아이(I)형 13.7%, 제이(J)형 13.3%
귀촌 유형: 아이(I)형 48.7%, 유(U)형 37.7%, 제이(J)형 13.6%
※ 제이(J)형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 생활 후 무연고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형
귀농 이유는 자연환경(33.3%), 가업승계(21.7%),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13.5%) 순이었으며, 귀촌의 경우 농산업 외 직장 취업(14.3%), 자연환경(13.8%), 정서적 여유(13.3%) 순이었다. 하지만, 30대 이하 청년층의 귀농 이유로는 최근 7년 연속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이 27.3%로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냈으며, 가업승계를 포함한 농업의 미래를 보고 귀농하는 청년층의 비중도 꾸준하게 50~60%를 유지**하였다.
* 청년층 귀농 이유: 농업 비전·발전 가능성 27.3%, 가업승계 26.1%, 자연환경 21.6%, 가족·친지와 가까운 곳에 살려고 11.6%, 기타 13.4%
** 청년층의 귀농 이유 중 농업 비전·발전 가능성+가업승계 비중: ('19) 58.4% → ('20) 55.8 → ('21) 52.6 → ('22) 57.4 → ('23) 60.6 → ('24) 57.6 → ('25) 53.4
귀농, 귀촌 경력 5년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각각 3,300만원, 4,215만원으로 귀농, 귀촌 첫해 가구소득 2,534만원, 3,853만원과 비교하면 각각 30.2%,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 경력 5년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평균 농가(5,060만원, '24)의 65.2% 수준이나, 농업소득은 1,539만원으로 평균 농가(958만원)보다 오히려 60.6% 높았다. 귀농가구의 낮은 소득수준은 경작 규모가 작고* 짧은 영농경력**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귀농가구의 농업생산 활동 외의 경제활동***이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 귀농가구 평균 경작규모는 0.55ha이며 0.5ha 미만이 76.1%, 0.5~1.0ha 12.3%, 1.0ha 초과 11.6%
** '25년 실태조사 대상 농가는 '19.11월~'24.12월 농업경영체 등에 등록한 농가
*** 귀농가구의 농업생산 활동 외의 경제활동: ('21) 57.6% → ('22) 45.4 → ('23) 58.3 → ('24) 41.4 → ('25) 69.9
구분 | 농가소득 | 농업소득 | 농외소득 | 이전소득 | 비경상소득 |
전체 평균 가구(A) | 5,060만원 | 958만원 | 2,015만원 | 1,824만원 | 263만원 |
귀농 5년차 가구(B) | 3,300만원 | 1,539만원 | 1,103만원 | 625만원 | 33만원 |
B/A | 65.2% | 160.6% | 54.7% | 34.3% | 12.5% |
귀농·귀촌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각각 173만원, 204만원으로 귀농·귀촌 이전 239만원, 231만원에 비해 27.6%, 1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귀농 준비기간은 평균 27.4개월, 귀촌은 15.5개월이었으며, 준비기간에 정착지역 및 주거·농지 탐색, 자금조달, 귀농귀촌교육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연령이 낮을수록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교육 참여*는 높아 귀농을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귀농 교육 참여율은 영농규모에 비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준비기간: 30대 이하 22.4개월, 40대 26.5, 50대 29.7, 60대 32.9, 70대 이상 37.9
연령별 교육 참여: 30대 이하 68.6%, 40대 50.9, 50대 43.1, 60대 39.0, 70대 이상 32.5
** 영농규모별 교육 참여: 0.5ha 미만 41.7%, 0.5~1.0ha 46.1, 1.0ha 이상 66.1
귀농·귀촌 가구는 농지·주택·일자리 등 정보제공을 가장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 꼽았으며, 귀농·귀촌 10가구 중 7가구가 귀농·귀촌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귀농가구의 71.4%와 귀촌가구의 51.4%는 지역주민과 '관계가 좋다'고 응답했으며, 대부분(귀농가구 97.0%, 귀촌가구 86.3%)이 현재 거주 지역에 계속 거주할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정부는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중심으로 농업일자리 탐색·체험교육, 청년귀농 장기교육, 온라인 귀농귀촌교육 등 귀농귀촌 희망자의 특성에 맞춘 귀농·귀촌 교육을 더욱 충실하게 추진하는 한편, 귀농·귀촌 종합포털『그린대로』에 보다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3월 말부터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2025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주요 결과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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