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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을 대표하는 꽃 프리지어는 밝은 꽃 색과 향기가 일품이며, 꽃말은 '새로운 시작'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다양한 색상의 국산 프리지어 품종 보급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검증하고자, 주력 품종 5종과 새로운 계통 10종을 한 데 선보이는 평가회를 연다.
2월 24~2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프리지어 육종 온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종묘 업체, 재배 농가, 관련 연구자 등 전문 평가단이 참여해 기호도를 평가하고, 재배 여건과 품종 특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낸다.
농촌진흥청은 노란색 프리지어 위주에서 벗어나, 분홍색·보라색·흰색 등 꽃 색 다양화를 핵심 목표로 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전시, 실증 재배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얻어 노란색 이외 품종의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분홍색 겹꽃 '핑크벨(2021년 개발)'은 한 꽃대에서 발생하는 평균 꽃 수가 14.7개로 꽃이 많이 달린다*. 구근부패병** 발생 정도가 1% 미만으로 병에도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다.
* 다화성: 한 꽃대에서 발생하는 평균 꽃수가 12개 이상
** 구근부패병: 알뿌리가 썩는 현상
빨간색 홑꽃 '루비스타(2018년 개발)'는 강한 향이 매력적이다. 한 그루(주)당 가지 수가 6.7개로 수확량이 많다.* 꽃 피는 데 걸리는 기간**도 118.7일 정도로 짧아 조기 출하에 유리하다.
* 다수확성: 한 주당 가지 수가 4개 이상
** 조생종: 120일 미만, 중생종: 120~140일, 만생종: 140일 이상
흰색 겹꽃 '폴인러브(2016년 개발)'는 꽃잎이 풍성하다. 한 그루(주)당 가지 수가 7.3개로 많으며, 꽃줄기가 튼튼하고 자람새가 우수하다.
새로 개발한 계통 가운데서는 연보라색 겹꽃 계통(원교 C3-90호)이 꽃대 하나에서 평균 12개 꽃이 발생하고, 잎과 꽃대가 곧게 자라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기초기반과 유은하 과장은 "이번 현장 평가회는 프리지어 신품종과 육성 계통을 대상으로 재배 여건과 시장 반응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라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다양한 색상에, 품질이 뛰어난 품종 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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