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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귀향길까지 동행" 산재로 숨진 베트남 이주노동자 근로복지공단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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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재 사망 이주노동자 예우사업' 첫 사례
- 유족의 입국부터 고인의 유골을 모시고 출국하는 전 과정 지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산업재해로 숨진 베트남 국적 청년 이주노동자 故 뚜안 씨와 유족의 귀향을 지원하는 예우사업을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故 뚜안 씨는 지난 3월 10일 경기도 이천의 자갈공장에서 작업 중 사고로 숨졌으며, 유족은 고인의 유해를 모국으로 모시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공단은 유족이 낯선 타국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입국 순간부터 출국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산재보상 관련 행정 절차와 유골함 운송 절차를 안내하고, 출국 당일에는 공항 내 유족 전용 대기 공간과 임시 추모 공간을 마련해 고인을 조용히 기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단 직원이 탑승 게이트까지 유족과 동행하며 불편함 없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껏 지원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종길 이사장은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유족의 손을 잡고 위로의 뜻을 전하며, 정성껏 준비한 위로금과 위로 서한을 전달했다. 이후 유족과 함께 탑승 게이트까지 동행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배웅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이사장은 "이주노동자도 우리 산업현장을 함께 지탱하는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생을 마감한 이주노동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는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남겨진 가족들이 조속히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유족급여 및 장례비 등 산재보험급여를 신속히 지급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예우사업은 타국에서 산업재해로 생을 마감한 이주노동자의 유족이 겪는 심리적·행정적 어려움을 덜고, 고인의 마지막 귀향길을 존엄하게 배웅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근로복지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해 처음으로 시행한 사례다.

  공단은 신속·공정한 산재 보상을 넘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에 대한 국가적 책무를 마지막 순간까지 다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불의의 산재 사고로 생을 마감한 이주노동자를 존엄하게 배웅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당연한 도리이고, 이주노동자와 유족이 고국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진심 어린 동행을 더하는 이번 사업이 공공서비스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산재 사망 이주노동자 예우사업을 정례화해 인도적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해외공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주노동자 보호와 유족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이주노동자의 원활한 산재 신청과 권리 보호를 위해 베트남어 전담 상담사 채용, 16개국 언어로 산재보험 가이드북 제작·배포, 지역 외국인 노동자 상담센터와의 협업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주노동자를 위한 공단의 노력은 단순한 행정서비스를 넘어 이번 사례와 같이 진정성 있는 예우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문  의:  재해기준부 이은경(052-704-7412)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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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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