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1'은 질소비료를줄여 재배할 때 우수한 품질 특성이 잘 발현된다.밑거름 질소 사용량을 10아르(a)당 기존 9kg에서 7kg으로 2kg 줄이면 헥타르(ha)당 요소비료 43.5kg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비료 가격으로 환산하면, 헥타르당 약 5만 원의 경영비*를 아낄 수 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줄 경우에도 이삭패기 15일 전까지 질소 사용량을 10아르당 2kg 이내로 제한하는 것을 권장한다.
*요소비료 23,000원/20kg 적용, 2026년 예상 재배면적(1,000ha) 적용 시 5천만 원 절감
일반적으로 벼 재배 시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완전미 비율이 낮아진다. 단백질 함량이 증가해 밥맛이 떨어지고,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며 쓰러짐에도취약하다. 실제 2025년 재배시험 결과, '신동진1'은 질소비료를 줄여 재배할수록 완전미 비율은 높아지고*단백질 함량은 낮아졌다.**
또한, 쓰러짐에 강해졌고,***비료를 적게 주어도 다른 품종에 비해 수량 유지율이 우수해****생산성 측면에서도 유리했다.
* 쌀 정상립률(RN700 측정): 소비재배(질소 4.5kg/10a) 68.1% > 보비재배(9kg/10a) 61.6%
**** 소비재배 시 평균 대비(n=14) 수량 104%, 수량 유지율 86.3%(평균 84.8%)
이와 함께 '신동진1'은 기존 '신동진'보다 병 저항성이 향상**돼 농약 사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 저항성 유전자(키다리병 qFfR1, 벼흰잎마름병 Xa21) 도입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전북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신동진1' 쌀 생산을 위한 재배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2년 차 시험 이후 전북 지역에 적합한 재배안내서(매뉴얼)를 개발하고, 정부 보급종 공급 전에 농가 현장에배포할 예정*이다.
* 재배시험 수행('25~'26) → 결과 분석 및 매뉴얼 개발(~'26.12) → 매뉴얼 배포('27.3)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품종개발과 정지웅 과장은 "최근 중동 사태로급격히 오름세를 보이는 요소비료 가격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신동진1'은 질소비료를 줄여 재배할 때 우수한 품종 특성이 잘 발현되는 품종으로, 비료 감축을 통해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