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6일(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제12차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품목별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점검 결과, 농산물은 대부분 품목이전년대비 낮은 수준이다. 다만, 청양고추는 일교차 확대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하여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이나 일교차가 감소하고 있어4월 중순 이후에는 출하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축산물은 가축전염병 발생 및 사육두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다. 이에 계란과 닭고기는 정부 할인지원을 통해 할인행사를 추진하여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내 AI 발생으로 대체 수입하는태국산 물량(224만개)은 시범도입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4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AI로 인한 종계 살처분 확대에 따라성수기 닭고기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800만 개 규모의 육용종란 수입에 더해 추가 수입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상대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수입물량 또한 차질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중동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민 물가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