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김은 세계 시장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세계 시장에서 일본식 표현인 '노리(のり, Nori)'나 해조류를 뜻하는 'Seaweed'로 더 많이 불리며 '김'이 한국산이라는 인식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씨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김 수출 1위 국가인('25년 2.5억 불) 대표 소비지 미국 시장에 우리식 표현인 '김(GIM)'을 널리 알리고, 세계 시장에서 고품질 한국 김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LAFC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협약을 통해 경기장의 주 전광판에 손흥민 선수, 이정후 선수가 출연하는 영상·이미지와 함께 '김(GIM)' 로고를 송출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김 시식 및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LAFC의 주 경기장 매점에 우리 김 제품들이 입점하여 판매될 예정이며, '김(GIM)' 로고를 삽입한 LAFC 구단 응원 용품을 제작하는 등 우리나라 김의 인지부터 체험,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한국 김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의 K-조미김 수출 확대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씨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운동선수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국 김(GIM)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김 수출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우리나라가 김 수출 1위 국가의 입지를 공고히 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