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수험생의 공직 진출을 돕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가 열린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함께 공직을 준비하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한 '2026년 온라인 장애인 공직 설명회' 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특히 장애인 수험생들을 위해 자막과 수어 통역을 삽입해 접근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설명회는 ▲채용 전형 안내 및 서류·필기 준비 ▲시험 편의 제공 및 면접 합격 전략 ▲임용 후 근무지원 및 조직 적응 등으로 구성됐다.
수험 준비에서 면접, 나아가 입직 후 공직 생활까지 쉽게 알 수 있도록 기존 일방적 강의 형식을 벗어나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이야기(토크쇼) 형태로 처음 제작됐다.
영상에는 인사처·국방부 채용 담당자를 비롯해 현직에서 근무 중인 선배 장애인 공무원·군무원이 직접 출연해 생생한 합격 비결과 경험을 공유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장애인의 날(4.20)을 계기로 인사처티브이(유튜브)·블로그, 공단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현장에서 진행되는 지역별 장애인 공직 설명회에서도 활용될 계획이다.
현장 설명회는 5월 13일 대구대학교, 5월 22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성희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제도 안내와 함께 입직 후 공직 적응, 역량 발휘까지 어려움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사처는 장애인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7급·9급 공개경쟁채용 장애인 구분모집과 응시 자격을 중증장애인으로 제한하는 경력경쟁채용을 운영 중이다.
현재 6,000여 명의 장애인 공무원이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고 있고, 이 중 1,200여 명이 중증장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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