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익산 미륵산성 · 오금산성에서 발굴현장 설명회 개최 (6.23.)

백제의 정교한 토목 및 축성기술 등 발굴성과 공개(미륵산성 오전 10시, 오금산성 오후 3시)

말하기 속도

본문 듣기를 종료하였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목록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함께 6월 23일 오전 10시(미륵산성)와 오후 3시(오금산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 발굴현장
- 미륵산성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산124-1
(미륵산KT중계소 옆 등산로를 따라 미륵산 정상방향으로 20분 산행)
- 오금산성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산52-2

익산지역은 백제사비기에 조성된 도성의 위상을 나타내는 왕궁리 유적을 비롯해 국가사찰인 미륵사지와 제석사지, 쌍릉 등이 확인됐으며, 지금까지 실시한 발굴조사에서 고대 집수 시설이 발견되는 등 다양한 발굴성과를 통해 성곽으로 도성을 보호하는 관방체계가 확인되어 백제왕도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 성곽 : 익산지역 백제 성곽으로 미륵산성, 오금산성, 금마도토성, 낭산산성 등이 있다.

익산 미륵산성은 그간 조사를 통해 동문지와 남문지, 치성(雉城), 건물지, 집수시설 등이 통일신라 이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2022년부터 시작된 정상부 평탄지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기 축조된 원형의 석축저수조에서 삼국시대 토기류, 목부재를 비롯하여 '병신년정월기(丙申年正月其...)' 명문이 적힌 목간이 발견되었다.
* 치성 : 적의 접근을 관측하고 성벽으로 접근하는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성벽 일부를 돌출시켜 쌓은 시설
* 석축저수조 : 빗물을 바로 모아 저장하는 집수시설
* 병신년 : 576년(위덕왕 22년) 또는 636년(무왕 37년)으로 추정

이번에 미륵산 정상 아래에서 확인된 추정 토루(성토대지)는 흙으로 쌓은 토축부(土築部)와 돌로 쌓은 석축부(石築部)로 구분된다. 풍화암반을 계단식으로 고르게 만든 후 다져 쌓은 토축부에서는 일정 간격으로 목주(나무기둥)를 설치하고 토제(土堤)를 시설해 구조를 보강한 흔적이 발견되었고, 토축부 바깥쪽에서 확인된 석축부는 붕괴 방지를 위해 계단식 석축과 외곽석축을 조성한 후 점토와 풍화암반토를 추가 성토한 흔적이 확인되는 등 백제 사비기 미륵산의 운영 및 성격을 밝히는 단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 토루(土壘): 흙을 이용하여 쌓아 올린 구조물
* 토제(土堤): 흙으로 볼록하게 쌓은 둑

익산 오금산성은 2016년부터 진행된 연차 발굴조사에서 백제시기의 서문지와 석축 성벽, 집수시설과 함께 수부(首府)명 인장와, 칠피(漆皮) 갑옷편 등이 출토되어 축성 및 사용시기 등이 확인된 바 있다. 특히 2024년 집수시설 조사에서 '정사 금재식(丁巳(597년 또는 657년) 今在食(현재 남아있는 식량))'이 적힌 봉축편(封軸片)이 출토되어 백제의 문서 보관 방법 연구를 위한 자료를 확보하는 등 학계의 이목을 끌었다.
* 수부(首府): 한 나라의 중앙 정부가 있는 도시로, 수도의 별칭
* 칠피(漆皮): 옻칠을 한 가죽
* 봉축편(封軸片): 두루마리 형태의 문서를 보관하고 분류할 때 사용한 목재 막대기

이번 조사에서는 구간을 달리하여 흙을 사용한 토축성벽과 돌로 쌓은 석축성벽이 확인되었는데, 토축성벽은 원지형을 점토로 고르게 만들어 일정한 간격의 판재를 설치한 뒤, 물성이 다른 흙을 교대로 판축하고 다시 바깥에 돌과 흙을 이용해 보강한 흔적도 발견되었다.

또한 7~9단 정도가 남아 있는 석축 성벽은 잘 다듬어진 20~30cm 내외의 사각형 석재들을 착암 및 그렝이 기법을 사용해 정교하게 쌓았는데, 이는 인근의 백제왕궁인 익산 왕궁리유적의 동서축대와 같은 수법으로 주목된다.
* 판축기법 : 판을 대고 물성이 다른 흙을 교대로 다져 쌓는 방법
* 착암기법 : 자연 기반석에 석재를 맞닿아 쌓는 방법
* 그렝이기법 : 맞닿는 면을 일치시키기 위해 한쪽 부재를 다른 부재 모양대로 따내는 방법


현장설명회는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실제 조사단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유적을 관람할 수 있다. 단, 우천 시 현장 공개가 제한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문화유산과(☎063-859-5708)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익산시와 함께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추진하여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실체를 효과적으로 규명하고, 진정성 있는 보존·정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가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미륵산성 석축저수조 조사완료 후 전경(2025년)

< 미륵산성 석축저수조 조사완료 후 전경(2025년) >


오금산성 집수시설 조사완료 후 전경(2024년)

< 오금산성 집수시설 조사완료 후 전경(2024년) >

“이 자료는 국가유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1유형 출처표시 '텍스트'에 한하여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제37조(출처의 명시)
① 이 관에 따라 저작물을 이용하는 자는 그 출처를 명시하여야 한다. 다만, 제26조, 제29조부터 제32조까지,
제34조제35조의2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11. 12. 2.>
② 출처의 명시는 저작물의 이용 상황에 따라 합리적이라고 인정되는 방법으로 하여야 하며, 저작자의 실명
또는 이명이 표시된 저작물인 경우에는 그 실명 또는 이명을 명시하여야 한다.
제138조
제138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2011. 12. 2.>
1. 제35조제4항을 위반한 자
2. 제37조(제87조 및 제94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를 위반하여 출처를 명시하지 아니한 자
3. 제58조제3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재산권자의 표지를 하지 아니한 자
4. 제58조의2제2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자에게 알리지 아니한 자
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이전다음기사

다음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무사증 제도 첫 입국자 맞이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히단 배너 영역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실시간 인기뉴스 06.22. 14:25 기준

  1. 청년미래적금 신청하세요! 6월 22일부터 단계상승 1
  2. 월소득 519만 원 안되면 노령연금 전액 받는다…감액 소득기준 상향 단계하락 1
  3. 청년미래적금 6월 22일 출시…7월 3일까지 가입 신청 순위동일
  4. 영상 디지털 신기술 역량,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단계상승 1
  5. 한국-체코, 원전으로 쌓은 신뢰 첨단산업 협력으로 확장! NEW
  6. 청년도약계좌와 청년미래적금 비교해요! 갈아타는 건 '6월만' 허용 단계하락 2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오늘의 멀티미디어

정책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