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향민, DMZ에서 고향을 마주하다
- 통일부, '제3회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날' 사전행사 개최(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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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는 6월 26일(금), '제3회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날' 사전행사를 개최했다.
o 이번 사전행사는 오는 7월 14일(화),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제3회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날' 기념식에 앞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기념식의 취지를 참가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o 본 사전행사는 'DMZ 평화이음열차'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북향민들은 DMZ에서 고향을 바라보며 분단의 현실을 체감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행사에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온 북향민을 비롯해, 북향민 지원 유공자, 북향민 청소년, 사회통합사례 발표대회 수상자, 취약계층 북향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o 참가자들은 DMZ 평화이음열차를 타고 남한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에 도착해 분단과 평화가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인 역사를 둘러본 뒤, 도라전망대로 이동해 북녘 땅을 바라보며 분단의 현실을 마주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나눴다.
o 이어 캠프그리브스를 찾아 전쟁과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 참가자들은 이번 여정을 통해 고향에 대한 기억, 우리 사회 정착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o 행사에 참가한 한 북향민은 "도라전망대에서 고향을 바라보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하며, "언젠가 자유롭게 고향을 오갈 수 있는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o 또 다른 참가자인 북향민 청소년은 "부모님의 고향과 분단의 역사를 직접 보고 들으며 부모님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o 통일부 강연서 사회문화협력국장은 "이번 사전행사가 북향민의 삶과 정체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기념식을 통해 북향민들은 물론 우리사회에 사회통합의 가치와 평화의 염원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3회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날' 기념식은 7월 14일(화),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되며, 이번 사전행사의 여정과 참가자들의 소회가 담긴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o '고향을 품다, 평화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북향민과 그들의 정착을 도왔던 이음동반자*들을 함께 초청하여 고향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는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이음동반자'란 북향민의 지역사회 정착과정에서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관계를 맺어 온 남한주민으로, 북향민이 기념식에 함께 초청·동반하는 참여자를 의미
붙임 : 1. 「제3회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날」 기념식 포스터
2. 사전행사 사진(별도 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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