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급감염병(28종)은 총 14,429명으로 전년 대비 23.2%(-4,362명) 감소하였다.
감소한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으로 3,405명이 신고되어 전년 대비 45.7%(-2,863명) 감소하였고, 최근 감염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도록 가피 형성 여부를 신고기준에 포함함에 따라 신고건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증가한 주요 감염병은 레지오넬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 각 전년 대비 41.6%(+188명), 64.7%(+110명) 증가하였다.
레지오넬라증은 인공수계시설의 노후화와 고령층 등 고위험군 확대의 영향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이른 더위와 평균기온 상승,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진드기 노출 위험 증가 등이 신고 증가 요인으로 추정된다.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병은 2010년 이후 매년 400∼700명 내외로 신고되었으나, 코로나19 유행 시 크게 증가하는 추세(2020년 5,495명, 2021년 11,989명, 2022년 56,037명, 2023년 7,122명)를 보이다가, 2024년 606명, 2025년 633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전과 유사한 정도를 보인다.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110명, 17.4%), 매독(1기)(74명, 11.7%), 말라리아(56명, 8.8%), 홍역 및 매독(잠복)(각 55명, 8.7%) 순으로 신고되었으며, 주요 유입대륙은 아시아(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가 전체의 약 81.4%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는 아프리카(남수단 등)가 8.5%, 유럽이 4.3%로 나타났다.
법정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결핵* 제외)는 2025년 총 1,307명으로 전년(1,231명) 대비 6.2% 증가(+76명)하였다.
* '25년 결핵 사망자 수는 국가승인통계인 "국가데이터처 사망원인통계 결핵 사망자 수" 이며, '26년 9월 말 공표 예정
2025년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주요 감염병은 CRE 감염증(944명), 후천성면역결핍증(124명), 폐렴구균 감염증(76명) 등이었다.
* '24년 법정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 중 주요 감염병은 결핵(1,347명), CRE 감염증(848명), 후천성면역결핍증(143명)
질병관리청은 감염병환자가 발생할 때마다 의료기관, 보건소, 시도 등에서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신고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수집된 감염병 신고정보는 감염병대시보드, 감염병통계, 주간발생동향 등으로 '감염병포털'에 대국민 공개*하고 있으며, 지역별 통계까지 확인할 수 있다.
* 제1급~제3급 감염병(전수감시)은 매일, 제4급감염병(표본감시)은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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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일선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통해 이루어지는 감염병신고는 감염병 전파를 인지하고 확산을 막는 가장 첫 단계"임을 강조하며, "질병관리청은 신고된 감염병 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염병 분석, 위험평가, 예측을 통해 감염병 유행에 대해 선제적 대비 및 방역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는 책자 및 전자파일로 관련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감염병포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