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수박, 토마토, 오이 등 주요 과채류는 재배면적 증가와 양호한 기상 여건으로 출하량이 늘면서, 최근 가격이 대체로 전·평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철 주요 과채류는 5~6월보다 7월 들어 가격이 상승하고, 가격 변동폭도커지는 경향이 있다.
[그림1] 주요 과채류 도매가격 동향
<토마토 도매가격(원/5kg)>
<오이 도매가격(원/100개)>
<애호박 도매가격(원/20개)>
<수박 도매가격(원/1kg)>
[그림1]과 같이 토마토·오이·애호박 평년 가격은 5~6월이 연중 가장 낮은시기이며, 이후 7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추석 명절까지 이어지는 추세를보인다. 또한, 수박 평년 가격은 6월이 연중 가장 낮은 시기이며, 7월 초복(중·하순) 즈음 연중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한 이후 점차 하락하기 시작하여9월에 작기가 마무리되는 흐름이다.
또한, [그림2]와 같이 과채류 가격 변동 폭은 7~8월 집중호우·폭염 등 기상 영향으로 여름철에 커지는 경향이 있다.
[그림2] 주요 과채류 일일 도매가격 동향
<토마토 일일 도매가격 동향(원/5kg)>
<오이 일일 도매가격 동향(원/100개)>
<애호박 일일 도매가격 동향(원/20개)>
<수박 일일 도매가격 동향(원/1kg)>
따라서, 과채류 가격은 캘린더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일별 가격을 직접 비교하기보다는 전·평년, 같은 기간별, 규격별(8kg, 10kg), 대표 거래가격 등을 균형감 있게 고려하여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해는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기상 여건이 양호하여 본격 출하를 시작한 5월부터 6월까지 출하량이 전·평년대비 증가하였다. 다만, 이 시기 이른 더위, 대형 유통업계 할인행사 등으로 수요도 함께 늘면서, 도매가격은 전·평년대비 10% 내외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후 7월 들어 대체 제철 과일 출하가 늘면서 소비 수요가 분산돼 7월 도매가격은 평년대비 3.2%, 전년대비 28.4% 하락하였다.
올해는 재배면적 증가와 기상 여건이 양호하여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연초부터 7월 상순까지 도매가격이 전·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가 이후 7월 중순 잦은 강우로 출하량이 줄면서 하순 들어 소폭 상승하였으나, 이는 평년보다는 낮고 전년보다는 일시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8월에는 주산지인 강원지역의 과채류 재배면적이 늘어난 데다, 생육기 적절한 기온과 일조시간으로 병해충 발생이 줄고 착과량이 늘어나는 등 작황도 양호해 출하량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 정부는 폭염 등으로 인한 일시적 공급 여건 변동 가능성에 대비하여 수급안정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8월 수급 여건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농식품부는 전국대부분 지역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여름철 농작물 관리요령 등을 홍보·지도하여 취약 요소를 집중 관리하고, 폭염 등 기상 여건 변화에 따른 일시적 가격 변동에 대비하여 주산지 작황점검과 출하조절 등을 통해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폭염에 따른 큰 피해는 발생하고 있지 않아 수박·토마토·오이 등 주요 과채 출하량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폭염이 지속될 경우 생육 지연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할 우려가 있어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도포제를 지원하고, 생육 관리에 필요한 약제·영양제 할인 공급도 예년보다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방정부 및 농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가격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가격이 크게 하락한 품목에 대해서는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 추진하고, 운송비·상장 수수료를 지원해 분산 출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주산지 농협·조공법인 등과 협업하여 출하물량을 조절하고, 필요시 가공용으로 공급하는 등 다양한 수급 대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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