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2022-2024) 식생활평가지수 원시자료를 공개(7.31.)하고, 국민건강통계플러스 '우리나라 성인의 식생활 평가 지수'를 통해 주요 결과를 발표(8.4.)했다.
식생활평가지수는 19세 이상 성인의 식생활 지침 준수 정도를 평가하는 도구이다. 평가는 섭취를 권장하는 식생활 및 식품군(적정영역), 섭취를 제한하는 영양소(절제영역), 에너지 섭취 균형(균형영역) 등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붙임2).
< 국민건강영양조사 식생활평가지수 구성 >
· 총 14개 항목, 모든 기준 충족 시 총점 100점
- (적정영역)아침식사, 잡곡, 과일, 채소, 고기·생선·달걀·콩류, 우유 및 유제품 등 섭취(8개 항목, 55점)
- (절제영역) 나트륨, 포화지방산, 당 섭취(3개 항목, 30점)
- (균형영역) 탄수화물, 지방, 에너지 섭취(3개 항목, 15점)
모든 항목의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점수는 10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식생활 지침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이번 결과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2019-2021)와 제9기(2022-2024) 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
'22~'24년 성인의 식생활평가지수 총점은 100점 만점에 58.6점이었다.
식생활평가지수 총점은 '19~'21년(58.9점)과 유사한 수준이었고, 대부분 항목의 점수 또한 '19~'21년에 비해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 다만, 생과일, 나트륨 섭취 점수는 증가, 총 채소 섭취와 포화지방산 에너지 섭취 비율, 탄수화물 에너지 섭취 비율 점수는 다소 감소하였다.
식생활평가지수 구성 항목 중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파악하기 위해 각 항목 점수(5점 또는 10점)를 100점 기준으로 환산하여 분석한 결과,
고기·생선·달걀·콩류 섭취, 나트륨 섭취 항목은 70점 이상으로 점수가 높았으나, 우유 및 유제품, 잡곡, 총과일*, 생과일 섭취 항목은 여전히 50점 미만으로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생과일, 말린과일, 얼린과일, 통조림 등 모든 형태의 과일(과일음료는 제외)
[ 식생활평가지수 점수 ]
식생활평가지수 점수를 성․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남자 57.6점으로 여자(59.6점)보다 낮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0.3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다음으로 30대가 52.8점으로 낮았다. 연령이 높을수록 점수는 높았으며, 70세 이상이 66.1점으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