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성장펀드'는 다양한 출자기관이 벤처투자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구조로 설계된 투자 플랫폼으로서 연기금, 금융권, 산업계와 정부가 함께 조성하는 펀드이다. 정부가 자펀드 또는 모펀드 방식의 투트랙 출자사업 구조를 설계하고 우선손실충당, 풋옵션(Put Option) 등 강화된 혜택을 제공하여 다양한 민간 출자기관이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LP성장펀드'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모태펀드가 신규 출자자 유입과 연기금 출자 확대를 이끌어내는 '차세대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출자를 결정한 18개 기관 중 5개 기관*이 'LP성장펀드'를 계기로 최초로 벤처투자조합 출자에 나선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기금, 공급망안정화기금 등 3개의 연기금이 출자를 확정하였으며, 복수의 연기금이 최종 의사결정 단계에 와 있는 상황이다. 최종 의사결정이 완료되면 연기금의 출자금액은 작년** 대비 5배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국민체육진흥기금, 공급망안정화기금, 한국수출입은행, KMI한국의학연구소, 극동물류그룹
** '25년 연기금투자풀 최초로 무역보험기금이 벤처펀드에 참여해 200억 원을 출자, 모태펀드와 함께 'LP첫걸음펀드'를 조성
둘째,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정부의 출자 비중은 낮춤으로써 정부 재정의 승수 효과를 5배 이상*으로 높였다. 민간 출자자가 3,400억 원을 출자하면 모태펀드가 1,700억 원을 연계하여 약 5,100억 원을 민·관이 합동으로 출자하고 약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 통상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재정이 60% 내외 출자하는 것에 비해, 'LP성장펀드'는 재정 20%, 민간자금 80%(연합 출자자 40%, VC 추가모집 40%) 출자
마지막으로 방산, 뷰티,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방산 수출금융 등을 지원하는 수출입은행·BNK금융그룹 컨소시엄과 함께 1,100억 원 규모의 방산 특화 펀드가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효성·GS, 선익시스템, 극동물류그룹, 태화그룹 등 대·중견·중소기업의 참여로 인공지능(AI), 뷰티, 바이오, 방산 등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가 약 2,500억 원 규모로 결성될 계획이다.
2.「3분기 모태펀드 정책포럼」
출범식에 이어 개최된 '3분기 모태펀드 정책포럼'에서는 '민간자금 운용 수단으로서 벤처투자의 재발견'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글로벌 출자기관의 자산배분에서 대체투자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벤처투자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아울러 출자기관의 장기 수익률 기대와 출자 의향도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벤처펀드가 체계적인 운용전략과 후속투자,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자산배분을 위한 경쟁력 있는 투자수단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연기금·공제회, 금융권 등 민간 출자자가 벤처투자를 장기 자산배분의 한 축으로 삼기 위한 선결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벤처투자 성과에 대한 장기 시계열 정보와 비교 가능한 성과지표(벤치마크) 제공, 민간 출자자의 내부 의사결정을 뒷받침할 평가·보고 체계 정비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출자기관과 운용사 간 장기적인 동반관계(파트너십)를 맺어 주고 민간 자본을 이끌어내는 모태펀드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정부는 마중물 공급자 역할에서 더 나아가, 축적된 국가자본을 모험자본으로 흐르게 만드는 모태펀드 2.0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LP성장펀드 출범과 더불어 포럼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모태펀드의 '차세대 벤처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P성장펀드'는 8월 14일(금)에 첫 출자사업이 공고되어 4분기 내에 운용사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펀드 조성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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