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주민참여, 현장에서 다시 묻다'를 주제로 '농촌공간계획 공개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농촌에 공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참여 과정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시군 농촌공간계획 담당자, 중간지원조직*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농촌공간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참여가 어떻게 이뤄지는 살펴보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 중간지원조직: 주민과 행정을 연계해 주민 의견수렴과 역량 강화,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지역 현장 조직
참석자들은 주민이 농촌공간계획을 충분히 이해하고 의견을 낼 수 있는 여건과 주민 의견이 실제 계획에 반영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주민과 행정을 잇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함께 논의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촌진흥청이 펴낸 기술보급서 「주민이 만드는 농촌공간」도 소개한다. 책에는 농촌공간계획의 주민참여에 관한 이론과 국내외 사례를 비롯해 계획 단계별 주민 참여 절차와 방법을 담았다. 주민이 주도하는 읍면 발전 계획 수립 방법과 농촌특화지구, 주민 협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사에서는 필진과의 대담에 이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와 어려움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공개토론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후속 연구에 반영하고, 농촌공간계획 관계자들이 주민참여 경험과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범 농촌환경안전과장은 "농촌공간계획이 지역의 실제 변화로 이어지려면 주민이 계획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공개토론회에서 현장의 경험과 어려움을 듣고 주민 참여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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