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직무대리 박대민, 이하 자치인재원)은 9월 3일(목), 전국 지방정부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제44회 지방자치단체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4회를 맞이한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분야의 대표적인 경연대회다. 우수한 교육과정과 교수 기법을 발굴․확산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과 교육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으며,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교육 기법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대표적인 교육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급변하는 행정 환경 대응, 인공지능 활용 및 현장 과제 해결 중심 본선 진출
우선,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개 지방정부에서 총 21건의 교육 사례가 출품되었으며, 지난 6월 서면 심사를 거쳐 교육과정 개발 분야 5건과 강의경연 분야 7건 등 총 12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에서는 전문 심사 위원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해 교육과정 개발 분야 최우수 기관에는 대통령상을, 강의경연 분야 최우수 발표자에게는 국무총리상을 수여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포함해 총 12점의 정부 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본선 진출작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 교육과정을 비롯해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 악성 민원과 직장 내 갈등에 대응하기 위한 심리 회복 교육, 탄소중립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정책 교육 등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직면한 다양한 행정 과제를 교육으로 해결하려는 시도가 다수 포함됐다.
이러한 시도는 최근 행정 환경 변화에 따라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디지털 활용 역량, 협업 능력, 문제해결 능력,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교육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지방공무원 교육이 단순한 직무 수행 기법 전달을 넘어 행정 혁신을 이끄는 실천형 교육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우수 교육 사례 전국 확산으로 지방행정 역량 강화
한편, 자치인재원은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교육과정과 강의를 모음집으로 제작․배포하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과 특강 등에 적극 활용해 전국 지방정부 교육훈련기관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교수요원의 강의 기법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지방공무원의 정책 수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대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는 "인공지능 확산, 기후변화, 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지방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HRD 콘테스트가 전국 지방정부의 우수한 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어 국민이 체감하는 더 나은 지방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 황재연(063-907-5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