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은 2026년 9월 10일(목) 오후 2시, 충북 오송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CODA)에서 '질병관리청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개최 한다.
이번 분석센터는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이 보유한 코호트·레지스트리 기반 질병연구 빅데이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연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립보건연구원장 개회사, 질병관리청장 인사말,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환영사에 이어 양 기관의 데이터 소개 발표, 현판식, 분석센터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센터 개소로 연구자는 오송에서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청은 이를 통해 질병 연구 데이터와 건강보험 자료를 연계한 감염병 만성질환 등 보건의료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 안전한 분석환경에서 데이터 활용 지원
분석센터는 오송 국립의과학지식센터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CODA) 내 협력분석실에 조성됐으며, 전용석 4석과 일반석 4석 등 총 8석을 갖췄다. 전용석은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 등 소속 연구자가, 일반석은 외부 연구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분석 공간에는 데이터 저장 기능을 제한한 제로클라이언트 PC,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출입통제 장치와 별도 정보통신 공간을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립보건연구원 간 전용회선을 구축해 승인된 분석 업무만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데이터 보안과 연구 편의성을 함께 확보했다.
특히 오송에 분석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중부권 연구자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 질병연구 데이터와 공공기관 자료를 결합한 감염병·만성질환 등 보건의료 연구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 공공기관 데이터 연계·활용 범위 단계적 확대
질병관리청은 이번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를 '국가 보건의료 빅데이터 이음센터' 구축의 첫 단계로 삼고,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부터는 건강보험 자료뿐 아니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처방자료, 국립암센터의 암등록자료, 국가데이터처의 사망자료 등으로 연계·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흩어진 보건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공익적 연구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근거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분석센터는 질병연구 빅데이터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활용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라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건의료 연구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질병관리청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분석센터 개소식 개요
2. 질병관리청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분석센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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