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우정문화궁전에서 열린 '2026 베트남 씨큐텍(Secutech Vietnam 2026)'에서 국내 재난안전기업 35개사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운영하여 현지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관은 행정안전부·지방정부·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재난안전·산업안전·소방산업 분야의 우수 기술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930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약 490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하고, 5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베트남 정부 및 공공기관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전시 첫날에는 베트남 공안부 차관(Nguyen Ngoc Lam)이 한국관을 방문해 국내 기업의 기술을 직접 살펴봤으며, 셋째 날에는 베트남 건설부 관계자 회의를 통해 재난안전신기술 지정 기업인 '㈜케이씨티이엔씨*'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 비탈면, 건설 현장 붕괴위험 감지 지능형 센서 기반 실시간 위험경보시스템(2023년 재난안전신기술 지정)
실질적인 수출 결실도 맺었다. '㈜레존텍'은 베트남 소방설비 시공기업에 불꽃감지기 제품의 수출을 성사시켰으며, '㈜에이치앤스마트코리아'는 베트남 건설업체와 맨홀 추락 방지제품의 현지 가공·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 재난안전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베트남 정부와 기업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상담과 업무협약이 실제 수출 결실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담당자: 재난안전산업과 서지우(044-205-4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