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위원장은 21일(월) 월성 원전(경상북도 경주시 소재)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배관지지대 정비현장과 해수온도 상승에 대비한 안전설비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였다.
최 위원장은 지난 7월월성 4호기 원자로건물 내부로 중수가누설된사건과 관련하여,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설비·운영상의 보완 및 개선 필요사항을 살펴보고 사건 대응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한 뒤, 유사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월성원전 배관지지대*와 관련해 최근 재가동한 3호기의 후속조치 상황과 2·4호기의 점검 및 보수 등 정비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보고받고 현재 보수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월성 4호기 정비 현장을 직접 방문하였다. 최 위원장은 배관지지대의 설치상태와 보수작업 이행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현장 작업자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 월성 3호기 정기검사 중 배관지지대 일부가 도면과 다르게 현장에 설치된 것이 확인되어 월성 원전 안전 관련 지지대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점검 중
아울러, 신월성 1·2호기 해수 열교환기 현장을 점검하며 지구온난화가 가속되고 있으므로 해수온도 상승에 대비하여 가용한 선제적 조치를 검토하고 준비해주길 당부하였다.
최 위원장은 점검을 마무리하며 "원전 안전관리의 기본은 사소한 문제 하나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라며, "현장 제일선에서부터 기본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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