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재산처, 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 자료 3종 개방 -
- 특허요약·화학실험 자료로 민간 인공지능 개발·서비스 창출 지원 -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9. 30.(수)부터 인공지능 학습용 지식재산 자료 3종, 약 961만 건을 지식재산정보 활용서비스(KIPRISPlus)를 통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 지식재산정보 활용서비스(KIPRISplus) : 국내·외 16개 국가·기관에서 발간된 지식재산 관련 공보와 행정정보 등 총 124종, 약 13.7억 건의 지식재산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 개방 장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 자료는 전문용어가 많고 문서 구조도 복잡해 인공지능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새싹기업 등이 대규모 학습 자료를 직접 구축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이번에 새롭게 개방하는 자료는 지식재산처의 「인공지능(AI)기반 특허행정 혁신사업」 등을 통해 구축한 ▲특허 요약 학습 자료 ▲화학 및 금속분야 실험 학습 자료 ▲상품분류모형 학습 자료 등 3종이다. 이번 3종을 추가하면 개방되는 인공지능 학습 자료는 총 22종, 약 5,700만 건으로 늘어난다.
특허 요약 학습 자료(약 1만 6천 건)는 특허 명세서에서 '해결과제', '대표 청구항', '발명의 효과' 등 핵심 내용을 전문가가 요약하고 원문과 요약문을 한 쌍으로 구성한 자료다. 인공지능 특허요약 모형 개발이나 요약 성능·품질 평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화학 및 금속분야 실험 학습 자료(약 300만 건)는 특허문헌에 사진이나 문자 형태로 포함된 실험결과표를 인공지능과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가 분석할 수 있는 자료로 변환·구조화한 것이다. 그동안 사진 형태로 존재해 활용하기 어려웠던 실험정보를 연구개발, 산업분석, 특허검색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사진 속 글자를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문자로 바꾸는 기술
상품분류모형 학습 자료(약 660만 건)는 상표 출원서에 기재된 상품·서비스 명칭과 심사과정에서 활용되는 유사군분류 정보를 연결한 자료로, 상품 자동분류, 유사상품 검색, 시장·출원동향 분석 등을 위한 인공지능 모형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개방은 행정 과정에서 구축·축적한 자료를 민간이 인공지능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자료로 전환해 다시 개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업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자료를 직접 수집·가공하지 않고도 인공지능 연구개발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어 민간의 인공지능 개발 비용을 낮추고 새로운 지식재산 서비스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재산처 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인공지능 경쟁력의 기반은 양질의 학습 자료를 얼마나 쉽게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고품질 지식재산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해 민간의 인공지능 개발 부담을 낮추고, 지식재산 자료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와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방되는 자료는 KIPRISPlus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KIPRISPlus 도움창구(02-6915-1553)로 문의하면 된다.
“이 자료는 지식재산처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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